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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부모님은 자식을 이기지 못하신다는....
리디아 추천 2 조회 449 24.12.13 21:32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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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3 21:53

    첫댓글 아유
    눈앞에 보는듯
    스토리가
    넘 재밌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네요

    2탄은
    행여라도 스님 예언이
    맞으면 아니 되는데

    암튼
    2탄이 궁금합니다. ^^

  • 작성자 24.12.13 21:55

    컴맹이다 보니
    폰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어
    손가락도 눈도 피곤하여서...ㅎ
    내일밤에 올리려 합니다
    내일은 잔띠방 송년모임에 가야하니 오늘은 이쯤에서 일단 쉽니다

  • 24.12.13 22:08

    잔나비 띠면 제 아내와 갑장 이신데.......
    부모님 말씀 안듣는것은 두분이 똑 같으시네요~~~ ^^

  • 작성자 24.12.13 22:08

    ㅋㅋㅋ. 그런가요?

  • 24.12.13 22:13

    어머나 세상에.
    우리 사촌언니들 연애시절 얘기 듣는 것 같아요.
    애틋한 그 시절 첫 사랑 이야기.
    아날로그.레트로한 느낌 물씬 납니다.
    초 스피드시대,
    연애감정도 스피드해 진 요즘,
    순수.인내.순결 뭐 이런 느낌?
    부모님들께서 온화한 성품을 가지셨던가 봅니다.
    다음편 기대됩니다.

  • 작성자 24.12.13 22:14

    내일 밤에 올릴께요.ㅎ

  • 24.12.13 22:29

    연애감정도 초스피드 시대라지만
    오히려 젊은사람들
    결혼까지 생각하기는 요래조래 생각도 많더라꼬요
    선보고 한달 두달만에 결혼도 했던 우리시절 이야기하면 그때를 초스피드라고 ㅋㅋ

  • 작성자 24.12.13 22:32

    @정 아 요즘엔 결혼하려면
    여러가지 다 염두에.두게 되니..그런가 봅니다
    결혼이 점점 힘들어지는 추세이니...그도 걱정입니다

  • 24.12.13 22:25

    이렇게 이쁜데~~
    요즘은 페백을 안 하더군요.^^

  • 작성자 24.12.13 22:26

    아~요즘엔 폐백 안하나요?
    울 며느리들은 했는데요..

  • 24.12.13 22:32

    어머 사진올리셨네요
    저리 이뻤던 시절
    그러니 식음도 전폐하죠.
    꽃입니다
    저는 폐백도 청도마당에서 했네요
    아~~그런때가 있었네요

  • 작성자 24.12.13 22:35

    결혼식 할 때가 제일 이쁠 때라고 하더군요.
    세월이 흘러~아들 결혼시킬 때는 며느리가 그렇게 이뻐 보일 수가 없더라고요

  • 24.12.14 06:00

    에구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 하셨네요
    연애를 하는 두사람이 마음도 성격도 잘 맞아서 하는
    연애결혼은
    사주팔자 궁합을
    안 본다고들 하대요
    이미 다 잘 맞기 때문이죠
    사주 궁합 역학자들에게
    너무 맹신들. 하시는
    울 엄니들 사람의
    앞일들을 누가 아남요?
    누구도 술사. 말듣고 청와대서 용산으로 이주 하면 좋타고 해서 간건데 좋킨 뭐가 좋습니까?

    시끄럽기만 하니까요

  • 작성자 24.12.14 08:08

    궁합을 보려고 한 게 아니고
    일부러 교제를 막기 위해서
    엄마와 사촌언니가 스님을 모셔 온거래요.
    마음 약한 엄마가 따지는 내게 솔직히 말씀하신 거지요.ㅎ

  • 24.12.14 08:15

    @리디아 오 마이 갓!

  • 작성자 24.12.14 08:21

    @리야 왜 그사람은 사귄 여자가 없다는데 그런 말을 하냐?.
    글고 어찌 보지도 않은 사람 살림살이를 어찌 그리 잘 아냐?
    그랬더니....
    그 사람 가정형편은 스님에게 미리 말해주었다네요..그러니 울애에게 둘의 결혼은 안되니..막아달라고...ㅎ

  • 24.12.14 06:44

    글이 살아서 통통 튀어요
    흥미진진해요. 철없는 이쁜신부 저를 어째요...~~^^

  • 작성자 24.12.14 08:10

    제가 철부지인 것 맞습니다.ㅎ
    결혼 후에도 남편은 ~
    "당신은 나이만 먹었지. 철부지 소녀 같아서~험란한 이 세상을 어찌 살려는지...걱정되네"
    했었으니까요.ㅎ

  • 24.12.14 07:01

    자서전 써도 되겠어요ㅎ
    돌아보면 참 철없던시절
    그래도 그때가 좋았습니다
    거미줄 나오듯 줄줄
    잘도 쓰네요 ㅎ

  • 작성자 24.12.14 08:13

    글은 잘 못 쓰지만..
    그냥~생각나는대로 말하듯이 글을 씁니다.
    춤도~제대로 배워서 추는 댄스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그냥 ~노래와 리듬에 맞추어 막춤은 춥니다.

  • 24.12.14 07:34

    사랑 하나로 부모님의 반대도 아량곳없이 결혼을 고집했던 그 시절이
    참 좋았어요.
    참 고운 신부십니다.

  • 작성자 24.12.14 08:17

    일부러 스님을 모셔와서
    교제 못하게 하려고 했었다네요.ㅎ
    부모님 말씀 거역한 적이 없었는데...
    그 때는 막무가내로 고집을...ㅎ

  • 24.12.14 10:16

    젊다는 건 축복이지요
    사랑은 청춘의 전유물이죠 ㅎㅎ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2.14 10:21

    맞습니다
    젊은 그때니 가능했었을지도.....
    아마도 지금의 나이에서는
    이리저리 비교하고 주위도 살펴야 하고 지례 앞일 까지 재단하다 보니....
    저렇게 까지는 안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24.12.14 10:42

    모름지기
    청춘남녀의 만남이 이렇게 재미있어야 하는데

    어쩐일인지
    저는 따끈한 추억담이 없어요.

    다시
    연애를 할 수도 없고
    리디아님 이야기로 대리만족 할 밖에요..ㅎㅎ

  • 작성자 24.12.14 11:07

    대신~저는 더이상의 제2의 사랑은 전혀 기대안합니다.
    다른 분들의 제2의 인생과 사랑을 기대합니다

  • 24.12.14 11:57

    기디려요. 2부를 언제~~

  • 작성자 24.12.14 20:04

    오늘 밤에요.ㅎ

  • 24.12.14 14:05

    잘 읽었습니다.
    살아가니.., 살아보니... 삶이라는게
    어찌 이거다라는 정답이 있을까요.

    순간순간 선택이 옳고그름을 떠나
    순간순간 인생흐름을 바꿔 놓는게지요.

    아마도 부모님께서 당시에는 좀더 살아본 선배로서
    순간순간 선택에 자식이 신중해 주길 바래는 맘이겠지요.

    부모님 권유대로 살았다 해도 그 길위에도 아픔과 후회가
    있는게 사람살이 아닐까 생각도 들기에 말입니다, 하하

    리디아님, 우리 이 대목에서 각자 자기자리에서
    차한잔 마실까요, 하하
    그러자고 얼릉 2번째로 추천(推薦) 드립니다.,^&^

  • 작성자 24.12.14 20:06

    부모님이야
    자식 잘되기만을 바라신거니까요.

  • 24.12.14 14:27

    리디아 님의 결혼 글~~공감도 하고
    별 다섯개도 그려보네요
    결혼식날 너무 좋아서 빵끗 빵끗 웃다가 친할아버지 한테 혼나고 ..
    나이가 들고 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고운 신부의 모습..예쁘셔요
    ♡♡♡~*

  • 작성자 24.12.14 20:07

    리즈향님도 그러셨군요.
    결혼하는 게 넘 좋았나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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