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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명리마당 패격이 격국명이 된 경우
淸雲 추천 0 조회 293 23.07.27 07:0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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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7 09:42

    첫댓글 안녕하십니까. 공부 잘했습니다.
    인수우재는 인수격에 인수가 많던지 적던지 상관없이 재성이 있는 것을 뜻하고  -> "겁재가 없이 재성이 있는 것을 뜻하고"가 아닌지요?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 작성자 23.07.27 10:26

    좋은 질문입니다.
    우선 인수우재는 인수격의 재성 기신이 있는 패격을 이르는 말입니다.
    인다우재 인다용재와 다른 개념입니다.
    인수격은 재성이 기신이므로 상신은 재성을 극하는 비겁과 재성을 누설하는 관성입니다.

    따라서 별도의 격국 명칭이 없으면

    인수우재대비겁 ----비겁이 있는 경우
    인수우재이관살 ----관살이 있는 경우

    라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격국 명칭들은 '인수우재' 라는 말로 줄여서 부를 수 있습니다.
    인수우재가 간명의 초점이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신 것
    재성이 있고 옆에 겁재가 있어도 사주를 보는 주체는 인수우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인수우재라는 명칭이 붙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인다우재나 인다용재도 기본적으로 인수우재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 23.07.27 09:51

    인수를 논한 글귀에
    "有用偏官者"
    라는 용어가 따로 있습니다.

    이건 인수용편관 또는 인수용살을 의미하죠.
    인수가 약한데 편관이 이를 생하는 격국입니다.

    만약 인수가 약한데 재성이 있으면
    '탐재파인'입니다. 책에 용어가 엄연히 있지요.
    이걸 부정하면 안 됩니다.

    '인수우재'는 성격 격국입니다.

  • 23.07.27 09:58

    그러므로
    패격이라면
    '인수우재'가 아닌

    '탐재파인'이라는 용어를
    써야 합니다.

  • 23.07.27 10:12

    그리고
    결정적인 건

    경촌집에는
    '인수우재'란 말이 들어가는
    격국이 없습니다.

    또한 그에 관한 행운법도 없습니다.

    격국법 원본이 경촌집입니다.

    '인수우재'란 용어가 원본에 없습니다.

    왜 원본에 없는 용어를 만들어서 씁니까?

  • 23.07.27 13:09

    재격이 칠살을 만난 것은 겁재로 해소하는 것이 가하다. 겁재가 능히 성격시킨다.
    [財逄七煞 刃可解危 刃能成格也]
    ----

    오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양인과 겁재는 성질이 달라서 칠살은 양인으로 다스리죠 겁재로는 안된다고 봅니다

    [不曰劫而曰刃劫之甚也]

    겁재와 양인은 완전히 달라요
    그래서 록겁용살에서도 말하길
    [록겁용살(祿劫用殺)의 사주는 반드시 제살해야 한다]
    라고 하여 칠살이 록겁에서도 위험하게 본 것입니다

    이걸 모르면 종종 오해하기를
    겁재가 칠살을 대적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칠살을 대적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양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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