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멤버 많이 바꼈네요 ㅎ 오장은 이상호 염기훈은 수원... 유경렬 이진호는 대구... 현영민은 서울찍고성남...
우리도 지금 남아있는 사람은 순태랑 임뉴밖에 없네요... 짤순이는 상무 갔고...
08년 리그 마지막 경기 3:1로 경남한테 역전승하면서
막차로 탔던 6강플레이오프 티켓.
그리고 3등 성남과의 6강플레이오프. 연장전 루이스의 골로 2:1 역전승...
울산과의 준플레이오프. 이적하고 1년도 넘어서 처음으로 만난 염기훈.
염기훈한테 헤딩으로 선취골 먹히고 전북출신 박동혁한테 패널트킥... 순태 선방..
당연히 역전할줄 알았지만... 그대로 경기 종료......... ㅜㅜ
2008년만 해도 전북이 강팀은 아니어서... 경기보면서 항상 쫄깃 했었는데...
오늘은 이기겠지.... 에혀 그럼 그렇지 하면서 ㅋㅋㅋ 시즌초에도 계속 승이 없었고 ㅋㅋㅋ
수원 원정에서도 2:5로 이겼을때 우리 전북이? 전북이? 설마.... 이러면서...
물론 지금도 재밌지만, 08시즌은 정말 기억에 남는 시즌이네요 ㅎㅎ
당시 리그우승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다음시즌 동국이형 상식이형 영입하면서 우승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벌써 리그 2번 우승에 챔스도 준우승까지하고 참 5년동안 많이 달라졌습니다...
첫댓글 08년 후반기만 놓고보면 강팀 포쓰 였죠
후반기 성적으만로는 골득실에 밀려서 2위인가 그럴겁니다
임유환 골대샷이 참 아까웠죠 -.-
그 전에 최태욱이 어렵게 내준 크로스 조재진 슛도 진짜 아쉬웠죠 ㅜㅜㅜㅜ 진짜 08년때 후반기 재밌었죠 ㅋㅋ
홈첫승이 5월말이던가 ?? 아마 그랬죠 -.-
꼴찌에서 6강 막차까지 타고.... 그 기세로 최강위용 성남까지 꺾고 ㅎㅎ
그런데 그 기세가 염기훈에게 막혔죠 -.-
저땐 조재진이 골대랑 박은거 기억나네요ㅋㅋ
우리울산이 쉽게 가져갈수있었던 경기였는데ㅠ
그리고 태클은 아닌데요...
병지옹이 08년에는 서울에 있지 않았던가요 ??
500경기 출장은 아마 09년 최종전으로 기억되는데..
그경기에서 우리는 리그1위 확정짓고 챔결직행
경남은 6강 플옾 탈락 ?? (2년연속 우리에게 지면서 좌절...)
고렇게 기억되네요
아 그렇네요 ㅎㅎㅎ 그때도 마지막 경기였었고 다득점해서 2골차 이상으로 이겼던 경기라서 착각했습니다 ㅜㅋㅋㅋㅋ
울산 스쿼드5명이 수비수 ㄷㄷ해
저당시 저희팀 창끝이 좀 매섭던 시절이었죠.
울산이 수비를 두텁게 하고 나왔던걸로...
양쪽풀백 그립다
ㅋㅋㅋㅋㅋㅋㅋ 염기훈이 여기서 시작이구나 ㅠㅠ
에휴....저경기 지고 돌아오는 길이 어찌나 멀던지....안그래도 멀었눈디 ㅋㅋㅋㅋ
전주에서 제일 먼 원정길...
울산 과 포항
무려 5시간 ㄷㄷㄷ
예전엔 더 심했었죠
고속도로 마니 뚫려서 그나마 빨라진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