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한국사이버결제 - 성장에 대한 기대감 주가에 반영 - 삼성증권
소셜커머스 비중 확대 효과는 점진적:
KG이니시스의 단독 고객사였던 위메이크프라이스가 2분기부터 복수의 PG를 이용하면서 KCP의 위메프 거래액도
2분기부터 증가할 전망. 그러나 2분기 위메프의 거래액 중 KCP 비중은 10% 내외로 높지 않으며, 3분기 이후 추가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거래 비중을 상승시킬 계획. 대신 쿠팡의 거래 비중 확대로 2분기 전체 PG 거래액은 전분기대비 약 10%
성장할 전망.
페이코 효과는 하반기 이후:
모회사 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출시가 7월로 연기되면서 KCP의 본격적인 거래금액 증가도
하반기로 지연될 전망. 페이코의 가맹점이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나 기존 KCP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확대될 계획이기
때문에 KCP의 거래액 증가는 외부 가맹점이 본격적으로 추가되는 시점에서 본격화 될 전망. 또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거래액 증가는 NFC 동글 확보가 선행되어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일어나리라 예상됨.
불확실성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당사는 페이코 효과로 KCP의 매출액이 2015년과 2016년 각각 31.0%, 39.9% 증가하고, 영업이익 역시 각각 30.6%, 38.5%
증가한다고 가정함. 그러나 KCP의 매출 성장에는 1) 페이코의 외부 가맹점 확보 속도, 2) 결제
이용자 중 페이코 결제 비중, 3) 오프라인 NFC 인프라 보급률 및 소비자의 결제 습관 변화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함. 반면,
KCP의 주가는 페이코를 통한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선 반영되어 현재 2015년 및 2016년 기준 각각 56.3배, 43.8배에서
거래되고 있음. 2017년까지의 연평균 순이익 성장률이 32.0%임을 고려하여도 주가는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됨.
HOLD 투자의견 유지: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기존의 HOLD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3,000원을 유지함. 하반기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 동사의 거래액 증가가 예상되나, 1) 기존 대형 PG 업체들의 견제 및 타사의 간편 결제와의 경쟁이
예상되고, 2)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도 삼성페이와의 경쟁 및 소비자의 더딘 결제 습관 변화 등으로 성장 속도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반면,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리스크 대비 예상 투자 수익률이 제한적이기 때문.
삼성전자 - 전세계에서 가장 싼 반도체 업체, 목표주가 상향 -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90 만원으로 상향 - 업종 Top Pick
-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16 년 18 조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No.1으로 도약할 전망. 1)DRAM 의 안정적 업황과 2)NAND 의
수요 급증, 3)S.LSI 의 점유율 상승을 예상.
-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가치만도 220 조원으로 추정되며, 삼성 SDS 와의 합병 이슈가 제거된 현 시점부터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 목표주가를 190 만원으로 상향하고, 업종 Top Pick 으로 매수 추천 지속함.
Investment Point
1. 반도체 영업이익 급증 전망: ‘14 년 8.8 조원 → ‘16 년 18 조원
-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2016 년 글로벌 No.1 업체로 도약할 전망.
- DRAM: Tight 한 수급상황 지속. Mobile, Server, SSD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공급증가는 제한적이기
때문. 삼성전자가 자사의 17 라인 빈 공간을 전량 S.LSI 로 할당해, 산업 내 DRAM 공급 증가는 4Q16 까지 제한적.
단기적으로도, PC 시장 내 DRAM 재고조정이 일단락되어, 2H15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혜 예상.
- NAND: Mobile 에서 SSD 로의 수요 확대 본격화. SSD 는 HDD 를 빠르게 대체하며 +37%CAGR(14~19 년)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삼성전자는 3D NAND 와 NVMe가 적용된 SSD 를 본격 양산하며 시장 점유율을 큰 폭 확대할 것.
- S.LSI: Foundry 양산 본격화에 따른 실적 개선 예상. 14nm FF(FinFET)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확보한 대형 거래선의
Foundry 물량이 3Q15 부터 본격가동 될 전망. 4Q15 까지 신규 가동되는 총 Capa 만도 65K/월 수준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됨. 우려 시 되던 14nm FF 의 수율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2. 반도체가 Swing Factor → Multiple 상승 예상
- 반도체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 Multiple 이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 과거 반도체가 전사 실적을 좌우했던 시기
(‘04~’10 년)의 평균 P/E 는 12 배로, 스마트폰 성장기(‘10~’14 년)의 7.8 배 대비 높았음. 전세계 반도체 업체의 평균
P/E 15.8 배 대비 -52% 저평가 중.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가치만도 220 조원(‘16 년 전세계 반도체 평균 P/E 15.8 배
적용)으로 추정됨. 비중 확대 바람직.
인터파크 - 탐방 note : 계단식 성장 - 메리츠종금증권
결론: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2,000 원 유지
- 2015 년 인터파크 주가는 연초대비 9.4% 하락, 6 월에만 메르스 영향으로 10.3%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음
- 그러나 인터파크의 여행 및 엔터 비즈니스의 중장기 성장성(자유여행 및 문화소비 확산)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과도한 주가조정은 매수기회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2,000 원 유지. 목표주가는 SOTP 방식에 근거하여 산출. 적정주가의 2016 년 Target PER 은
32.2 배 수준
Investment Point
1. 2Q15 Preview: 기대치 부합 전망
- 2 분기 전체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5,593 억원(-9.3% YoY), 55 억원(+26.9% YoY) 예상. 컨센서스(OP 54 억원) 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
- 부문별 영업이익은 투어 35 억원, 엔터 20 억원, 도서 4 억원, 쇼핑 -3 억원 예상
- 투어는 5 월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징검다리 연휴의 효과로 항공권 및 호텔/숙박 모두 호조. 항공권 판매는
국내 90%, 해외 30% 안팎의 YoY 성장. 호텔/숙박은 50% YoY 의 취급고 성장 시현하고 있음
- 2015 년 공연 시장은 전년 세월호에 기인한 역기저효과로 안정적 성장 기대. 다만 기대 라인업인 ‘팬텀’, ‘엘리자벳’,
‘데스노트’ 등의 공연 스케쥴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하반기 성장이 더욱 기대
- 쇼핑은 가전제품 판매 호조로 5% YoY 성장, 도서는 도서정가제 실시 이후 도서 구입 수요 안정화되며 판매감소폭
축소(1Q15 -25% YoY → 2Q15 -10% YoY) 전망
2. 15 년 신규사업 본격화 전망
- 인터파크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1) 모바일 플랫폼과 2) 해외사업 진출 등에 존재. 2015 년 6 월 현재 전체 GMV 에서
모바일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 중반으로 확대. 전년대비 50% 수준의 성장세 지속
- 해외사업은 중국어/영어 사이트 오픈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고객 다변화 추구, 또한, 15 년 3 월 FitUin(피츄인)
이라는 패션/코디 모바일 앱을 출시하였고, 출시 1 개월만에 10 만 다운로드를 기록, 바이두의 ‘여성 필수 어플’로 선정
되기도 하였음
3. 엔터 업종 Top Pick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2,000 원 유지.
- 14 년은 엔터 및 도서업종의 실적 성장 부진. 그러나 2015 년 엔터업종은 대작 및 풍부한 공연라인업에 근거하여 성장세
두드러질 전망. 또한 여행의 경우 FIT 의 지속 성장 및 중국 비즈니스 가시화에 주목
비엔디생활건강 - 친환경 세제 전문기업 - IBK투자증권
친환경 세제로 합성세제 시장 침투
- 2012년 설립, 올해 3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친환경 세탁세제 전문기업. 기존 세제와는 차별적인 전략을 추구하며
홈쇼핑위주로 제품 판매 중. 2014년 기준 제품별 매출비중은 세제혁명(친환경 분말세제)70%, 지엘(친환경 액상세제)15%,
이젠드라이(친환경 드라이세제) 15%. 올해 제품별 예상 매출비중은 세제혁명 45%, 지엘 45%, 이젠드라이 10%. 2014년
채널별 비중은 현대홈쇼핑 68%, 홈앤쇼핑 14%, NS홈쇼핑 14%, 기타 4%
- 국내 세제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성숙시장이며, 생활용품 특성상 브랜드 의존도가 높고 영업채널 확보 등이 필수적인
시장임. 2014년 국내 합성세제 생산량은 전년대비 2.4% 감소한 61.3만톤, 출하량 역시 4.5% 감소한 63.0만톤 기록. 이는
최근 수질개선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합성세제 줄이기 운동, 고농축 세제 증가 등의 영향으로 동사의 타겟인 친환경
프리이엄 세제 시장의 확대를 의미
- 비엔디생활건강은 ISO제조,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등 기존 합성세제와 차별화 전략으로 빠르게 홈쇼핑 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음. 월별 방송횟수는 채널 당 3~4건이며 회당 매출은 작년 1억원서 올해는 1.5억원 수준까지 증가. 올해는 기존
채널 외에 CJ, 롯데, 제7홈쇼핑 등에도 입점 예정으로 채널확대효과가 기대됨. 생산 Capa는 매출액 기준 연간 200억원
수준이며, 올해 9월 신공장 완공으로 500억원 수준의 Capa 확보 가능
실적 및 밸류에이션
올해 회사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250억원(+71.2% yoy), 영업이익 30억원(+66.7% yoy), 순이익 25억원(+92.3% yoy).
2014년 매출 감소원인은 현대홈쇼핑 직매입 영향으로 3개월동안 홈쇼핑 판매가 중단됐기 때문. 올해는 직매입 판매 예정
이 없으며, 채널확대 등의 효과로 매출 성장 가능성 높음. 다만 신공장 완공이 당초 예상보다 3개월 정도 지연 됐기 때문에.
매출 가이던스 250억원은 다소 못 미칠 가능성 있음. 2016년에는 채널 확대와 증설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현 주가는 2015년 실적 가이던스 기준 P/E 19.5X(RCPS 333,332주 100% 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