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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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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하마트면~엄마가 될 수 없을 뻔 했었다.
리디아 추천 1 조회 495 24.12.14 21:1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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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4 22:41

    첫댓글 힘들게
    낳은 애들이 모두
    잘되길 바람니다

  • 작성자 24.12.14 22:44

    큰애와 작은애
    둘 다 결혼 후 ~각각 아들 한명씩 낳고 오붓이 열심히 잘 살고 있습니다

  • 24.12.15 07:08

    마음이 짠합니다
    고생끝에
    행복을 찾았네요
    아마
    자식둔 보람도 있겠지요!!~ㅎ

  • 작성자 24.12.15 07:11

    제가 한 일 중에서
    가장 잘한 일은
    첫사랑과 결혼 한 것이고
    두 아들을 낳고 키운 것이랍니다
    제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 두 아들이랍니다
    저의 존재의 의미이고 보람입니다

  • 24.12.15 07:30

    어쩜 글로 이렇게 감동을 주시다니 정말 마음 고생 많이 하셨군요
    그래도 남편이란 사랑으로 버티셨으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아니 남편이 먼저 그렇게 가셨으니 또 얼마나 그 마음 저는 헤아릴 수 없군요
    눈이 오는 날이 트라우마 였군요 이젠 자식의 열매도 보시고 그래서
    눈을 사랑하신다는 하늘에 먼저 가신 남편 분도 리디아님이 행복해 하시면
    함께 행복하실 겁니다 잘 살아 오셨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ㅎㅎ

  • 작성자 24.12.15 07:43

    60년 동안 살던 서울을 떠나~ 지금 사는 이곳으로 이사 오면서~아들이....
    혼자된 나를 위로하면서 하는 말.
    " 엄마. 아빠도 좋은 사람이었지만~ 이렇게 가시게되니...ㅜ
    만일~엄마가 다른 사람을 만나서 결혼했더라면~더 행복하게 살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봐요."
    난~
    " 글쎄~그건 아무도 모르지.내가 다른 남자랑 결혼해서 더 행복할런지..불행할런지는...
    다만~확실한 것은
    너희 아빠를 만나 너희를 낳았으니...이 보다 더한 축복의 선물이 더 있겠느냐?"
    그랬습니다

  • 24.12.15 08:08

    젊은 시절 남편분과의
    진솔한 사랑이야기 잘봤습니다
    이제는 연로하신 아버님을 모시고 사시니
    그또한 훌륭한 삶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24.12.15 08:12

    지금은 지금대로 만족하고 삽니다 .
    아버지가 오래오래 제 옆에.계시길 바랄 뿐이랍니다

  • 24.12.15 08:14

    두아들을 얻은건
    첫사랑 남편사이에서
    얻었기에 더 사랑스럽지요
    자궁이 약해서. 아기 낳을때 까지 다달이 병원에 묶으러 간다는 분도. 보았지요
    진짜로 고생끝에
    잘낳아서 장성한 아들보니 더 좋으시겠습니다
    저는 울 엄니가 순풍 순풍 애 잘낳고 자궁이. 건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임신도. 신혼 때 바로. 들어서고 입덧 시기만 빼고는 넘.잘 먹어서 얼굴이 뿌옇게 더 좋았습니다
    애도 쉽게, 자연분만 하고요
    두째는,그저. 먹기라요
    분만한 그날로 내. 발로
    걸어서 집으로 갔으니
    의사가 놀라더군요

  • 작성자 24.12.15 08:20

    와~~대단하셨네요
    임신과 출산을 넘 쉽게~
    그.또한 감사한 일이네요.

    첫번째 유산은 아무것도 모른 체 겪고..
    두번째 유산 후로는 많이 무서웠습니다.
    결혼 2년만에 큰아이 낳고
    넘 고생해서...다신 안낳으려고 했는데...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작은애를 안낳았더라면...
    오늘날 제가 이렇게 즐거이 살 수 있었을까? 싶더라고요

  • 24.12.15 09:37

    누구나 사연이 있겠지만 . 리디아누님 은 자랑스럽습니다. 훌륭한 어머니 든든한 아드님들 성공 하셨습니다.
    아버님 하고 같이 사시니 서로의지 하고 .어떤 사람은 70이 되도 자식들 끈도 못붙이고 있는데. 앞으로도 행복을 꿈꾸며 생활 하십시요.

  • 작성자 24.12.15 09:43

    감사합니다
    이따 반가이.뵈어요~^^

  • 24.12.15 13:32

    임신 출산
    누구나 소설한권은 될것 같습니다
    고생스러워도 자식 키워놓으니 든든한 울이고
    기쁨도 주니 젤 잘한 일이죠
    저는 열달내내 입덧 ㅠㅠ 둘다 그랬어요
    대신 낳고나면 뺄살도 없었네요
    어찌 입덧으로 고생했는지 아득한 옛일이네요

  • 작성자 24.12.15 18:58

    정아님도 그랬군요..ㅜ
    그래도~소중한 자식들을 얻게 되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 24.12.15 17:50

    어렵게 얻으신 아드님들
    그분들의 말소리 몸짓 어디엔가
    먼저가신 분의 모습들이 남아 있는것 이겠지요~~~
    이제곧 오십이 되는 우리아들도 참 힘들게 얻었습니다 ~~
    그 아들이 손자들을 삼형제나 안겨 주었구요~~~

  • 작성자 24.12.15 19:01

    그렇게 그렇게
    이어지더라고요.
    돌아가셨다고 다 끝난 것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살아가는 힘을 얻습니다

  • 24.12.16 16:32

    어렵게 초산을 하셨네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2명씩이나 아들을 두었으니...

  • 작성자 24.12.16 16:35

    네. 2번 유산.
    28살에 큰애를 30살에 작은애들 낳았습니다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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