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루 3회 급행열차를 천안까지 단순히 연장시키는것으로는 이용객의 불만만 터져나올것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천안까지 1호선이 개통하면 급행열차와 완행열차는 이렇게 운행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1. 병점행 급행열차 운행
지상서울역~병점 현행대로 하루3회 운행합니다.
2. 천안행 급행열차 운행
일단 시흥까지 선로가 포화되기 때문에 본선으로 해서 하고 시흥이남이라고 해도 천안까지 급행열차가 자주 운행하기는 무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지하서울역 - (전역정차) - 시흥 - 안양 - 군포 - 부곡 - 수원 - 오산 - 평택 - 성환 - 천안 정도로 정차역을 구성하고
지하서울역에서 시발하고 시흥까지는 일반 완행열차와 동일하게 운행합니다. 고속철도가 시흥에서 빠지기 때문에 시흥이후로 선로용량이 남기 때문에 시흥에서 경부본선을 진입한뒤 수원까지 위 정차역대로 운행한후 수원부터 다시 경부2본선(완행선로) 로 진입후 완급결합 운행하여 천안까지 갑니다.
*** 실제로 수원~천안간 전철역들은 대피선이 설치되어 있거나 설치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 천안행 완행열차 운행
철도청의 주장으로는 20분간격 운행이라고 합니다만 이정도 간격이면 수원~천안간에서 완급결합운행을 하는데 지장요소가 되지는 않습니다.
거리가 거리인만큼 청량리출발보다는 용산/노량진/구로시발로 하는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4. 병점행 완행열차 운행
일단 천안개통후 병점행열차는 대부분 천안까지 가지않는 지하철공사소속 열차일겁니다. 지금처럼 청량리시발이 옳다고 봅니다.
5. 기타
구로-안산-노량진 열차를 부활한뒤 수원지역 편의를 위해 사당-병점-서울역(4호선) 열차를 운행합니다. 또 안산선에 완급결합방식 급행열차를 운행하구요..(현재 우리나라 수도권도시철도 구간중 완급결합 운행이 가능한 구간은 안산선과 수원~천안간밖에 없습니다.)
대충 이정도면 오산,평택,천안등지의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열차운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하군요..
1,4호선을 결합시켜서 운행하려면 남아도는(!) 1호선 열차 일부를 4호선으로 보내고(물론 ATS/ATC겸용으로 개조해야겠죠... 예전에 지철공사에서 2호선으로 초퍼차를 이동시킬 적에 ATS/ATC겸용으로 개조한 전례가 있습니다), 직류전용 차량 일부는 2호선으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역시 ATS/ATC겸용으로 개조).
첫댓글 제가 예전에 이런 대안을 제시한적이 있었습니다. 시흥 이남으로 선로용량이 남으니 그 선로로 하여금 급행열차를 운행했으면 좋겠다구요. 얼마전 병점역을 가보니 외선으로 부본선이 나뉘어 있더군요.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만. 시흥 이후로 내선으로 운행하며 주요 정차역만 외선으로 선로를 바꾸어 정차를 하는 방식입니다. 분기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급행 운행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1,4호선을 결합시켜서 운행하려면 남아도는(!) 1호선 열차 일부를 4호선으로 보내고(물론 ATS/ATC겸용으로 개조해야겠죠... 예전에 지철공사에서 2호선으로 초퍼차를 이동시킬 적에 ATS/ATC겸용으로 개조한 전례가 있습니다), 직류전용 차량 일부는 2호선으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역시 ATS/ATC겸용으로 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