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금) 우리 개인의 인도자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사 30:21)
나에게는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게 하는 순수한 신앙의 정신으로 감동된 우리의 젊은이들을 보는 것보다 더 큰 바램은 없다. 원칙의 지배를 받고, 순결과 의의 옷을 입은 그리스도의 젊은 제자들이여, 앞으로 전진하라. 그대들의 구주께서는 그대들의 재능에 가장 적합한 위치로 그대들을 인도하시고 그대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곳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30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이런 약속은 금이나 은보다 더욱 가치가 있다. 만일 그대가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어려움과 난처한 현실에서 하나님의 지도를 구할 것 같으면 그분의 말씀은 은혜로운 응답이 그대에게 주어질 것을 보증한다. 그분의 말씀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수 없다. 31
마지막이 가까워짐에 따라 거짓이 진리에 매우 많이 섞일 것이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만 진리와 오류를 구별할 수가 있을 것이다. 주의 길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사람을 신뢰하기 위하여 성령의 인도를 결코 외면해서는 안된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엄중히 보호하기 위하여 주의 천사들이 임명되었고,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이 천사들은 우리의 특별한 도움이 될 것이다. 매일 우리는 온전한 확신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서 지혜를 얻기 위하여 그분을 바라보아야 한다. …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들은 확신을 가지고 참과 거짓, 그리고 죄와 의를 식별할 것이다. 32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이 말씀의 의미는 우리에게 있어서 모든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믿음에는 얼마나 넓은 기초가 있는가! 믿는 자의 영혼 앞에는 얼마나 큰 소망이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하늘로 가는 여정의 매 발걸음마다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와 연합하신다. 성령께서도 우리가 당하는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보혜사로서 또 인도자로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유혹에 대한 방패로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33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을 걷는 자는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영의 빛은 그의 의무에 대한 분명한 깨달음을 줄 것이며 그의 사업이 마칠때까지 바른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34
30 5증언, 87
31 5증언, 427
32 화잇주석 7권, 907
33 하나님의 아들과 딸,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