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있다”는 러시아 속담은 세상의 냉혹한 진실을 말해준다. 이 세상에 진정으로 ‘공짜’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일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마치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빛과 그림자처럼, 세상에는 일방적으로 좋기만 한 것은 없다.
독일의 시인 프리드리히 횔덜린이 “국가를 모든 이의 천국으로 만들려 하면 국가는 지옥이 된다”라고 경고한 것 역시 이러한
이치를 얘기한 것이다. 지나친 이상주의가 현실과 괴리될 때, 그 대가는 혹독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달콤한 속삭임’이다. 우리를 현혹하는 달콤한 제안들은 종종 숨겨진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상식을 뛰어넘는 높은 이자를 약속하거나, 단기간에 몇 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장담하는 투자 제안은 특히 의심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그 뒤에 숨겨진 위험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마치 쥐가 코앞의 치즈에 정신이 팔려 덫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공짜 여행시켜준다고 따라갔다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약을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어치 강매당했다고 하소연하는 나이든
분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면 사람들은 외로움을 많이 타 이성의 달콤한 유혹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아름다운 꽃뱀이나
멋진 제비의 속삭임은 너무나 황홀하다. 그러나 여기에 넘어가는 순간, 재산을 날리고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없지않다..
달콤한 속삭임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허황된 광고에서 부터 심지어는 인간 관계를 이용한
사기까지, 그 형태는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만약 누군가가 우리에게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제안을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그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마치 동전을 뒤집어보듯, 빛의 반대편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확인해야 한다.
합리적인 의심과 신중한 검토는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중요한 방패가 될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이치를 잊지
않는 것 만으로도 이런 유혹으로 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
첫댓글 The Stranger / Billy Joel
피아노를 잘치는 남자 빌리 조엘(Billy Joel)은 싱어송라이터로 미국 팝계의 거장이다. 뉴욕주 브롱크스에서 유대인이자 독일계
미국인으로 태어났다.
1965년부터 밴드활동과 함께 피아노세션주자로 일했으나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1971년 솔로가수로 데뷔했다.1973년
발표한 'Piano Man'이 빌보드 27위,캐나다 26위등 차트에 진입하면서 겨우 무명을 벗어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The Stranger는 1977년 발표한 5번째 앨범 'The Stranger'의 타이틀곡이다.이 앨범은 빌리조엘의 출세작이다.함께 수록된 Just
The Way You Are가 빌보드 3위, 빌보드 AC 1위에 오르면서 그래미상도 받았다.
도입부와 마지막 엔딩부분을 쓸쓸함과 애잔함이 묻어나는 피아노반주와 휘파람으로 처리해 센티멘탈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빌리 조엘은 주로 애환을 담은 서사적인 가사에 피아노를 기반으로 곡을 만들어 음유시인과 함께 'Piano Man'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https://youtu.be/bnlvPoDU5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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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치를 깨달으면
나만 지키는게 아니고 국가도 지킬 수 있습니다.
나랑 리빙 넥스트 도어 투 앨리스랑 경제적 평등이라는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제안에 속으면
베네수엘라 꼬라지.
공감합니다.
공짜돈을 마구 뿌리면 받을 때는 좋지만
그 뒤에는 말씀대로 참담한 결과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해도네님.
좋은글에서 배움으로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수현아님.
멋진 저녁시간 되세요...
공감동의함니다 1정치꾼들 2고수익 보장 다단계 사기꾼들 3가짜 건강식품 허위과장 장사꾼들 4사이비 무속무당들 5가짜뉴스 언론 매체들 이하등등 달콤한 속삭임 사기꾼들입니다 껄껄껄
믿으면 절대 안됨니다 왜이유 세상에 믿을 사람 있나요 나자신도 어떤때는 혹 하고 정신 나가서 못믿는데 하하하
그어떤 누구의 달콤한 속삭임 말 절대 믿지 마세요 올바른 정신으로 자신만 굳건히 믿으세요 필승
맞습니다.
세상사에는 늘 양면이 있으니
말씀대로 속아서는 안됩니다.
고견 감사합니다.기만 용용님.
세상에는 달콤한 유혹이 많치요?
유혹인줄도 모르고
당하는건 내 욕심이 들어서죠
정확하게 지적하셨습니다.
공것 바라는 자신의 욕심이 화를
부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야님.
세상 공짜 없죠.
욕심이 넘치면 반드시 화를 당하는 게 세상 이치입니다.
오로지 피땀 흘려 얻는 것이 내꺼죠.
맞습니다.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은 신기루와 같습니다.
말씀대로 피와 땀을 흘려
얻는 것이 값집니다.
감사합니다. 김포인님.
네 맞아요. 그냥 없으면 없으대로 사는 게 폅합니다.
맞습니다. 형편에 맞게
욕심부리지 않고 살면 그만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이다2님.
인간의 끝없는 욕심을
단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더~
더~
동물들은 자기 배가 부르면
더 이상 먹이를 탐하지 않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우리 인간들은
온갖 권모술수를 쓰서라도
자기의 욕심항아리를 채우려 합니다
뻔히 눈에 보이는데도
자기만은 절대 아니라며
남에게 죄를 슬쩍 떠 넘기고
그것도 모자라 멀쩡한 남의 인생을
악독하고도 모질게 척살하려 들지요
더~
더~~ 하며
오로지 더를 외치지만
세상에는 더하기가 있으면 빼기도 있다는 걸
더티한 플레이어들은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지나친 욕망은 늘 화를 부르고 그 욕망을 달성하기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게 됩니다.
고견 감사합니다.채스님.
공짜 점심은 없다 란 말처럼 공짜가 없지요 받으면 배가 나가야 하니 어느 땐 받는 것도 싫을 때가 있지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친하지도 않은데 갖다주면
어쩔 수 없이 받게되자만 부담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선님.
공짜 치즈인 줄 모르고 쥐덫으로 발을 들여놓은 여사님 생각이 납니다.
뭐 하나 모자를 것 없는 분이,
교사로 퇴직한 만큼 배움도 짧지 않은 분이 그러는 모습을 보고
결론은 "욕심"이다. 였습니다.
본인이 숨기고 있던 욕심에 달콤한 속삭임이 불을 붙인 격 이에요.
안타까울 뿐.
잘 읽었습니다.
맞습니다.
상식을 넘어서는 호의는 늘
경계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커쇼님.
이글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것 입니다.
진실은 무엇인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