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대천까지 가야하는데 이미 해는 지고 있고..
최단거리 코스를 짜야하는데 템플스테이용 전국관광지도로는 코스 짜기가 어렵습니다 ㅠ
형님 요길 괜찮네예~ ㅋㅋㅋㅋ
지는 해를 바라보며 서쪽으로 달려갑니다.
달리다보니 벌써 밤.. 헐..ㅠ
패마 고급형에서 잠시 휴식 후 대천해수욕장의 뜨거운 밤을 즐기러 다시 ㄱㄱ~
기름통이 5.5리터 밖에 안되서 야간주행, 특히 산간지방을 지날 때는 자주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채워줍니다.
다시 ㄱㄱ~ 를 외치는 순간..........
이 뭥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소나기 크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일단 주유소에 잠시 짱박힙니다. 시간은 내리는 비처럼 잘도 흘러 갑니다 ㄷㄷㄷ
다크템플러 검둥이 님께서 잉여짓을 하고 계시네요..
또 비 맞을텐데.. 그걸 닦고 앉았습니다 ㅠㅠ
비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는 바, 구름 보다 빨리 달려 비를 피하기로 합니다.................
........................는 훼이크............................ㅠㅠ
5분도 못가서 또 소나기 ㅠㅠ
다행히 밤늦게 문을 열어 놓은 매점이 있어서, 뜨뜻한 라면 한그릇 하며 비를 피해봅니다.
라면을 다 잡숫고 나니 비가 그치네요.
다시 스로틀을 감아 나갑니다.
한적한 터널을 지나며, 한 컷.
차량 통행이 없을 때 안전히 촬영했습니다..
충남 보령! 드디어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이거 머임?
비오고 늦은 밤이라 사람이 없음.. ㅠㅠ
해수욕장 근처에서 숙박하려 했으나.. 방도 없음. 있어도 캐 비쌈. 우린 헝그리해서 그런데서 안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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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령 시내로 돌아가서 으뜸한 여관에서 잠을 잡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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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을 것 같던 아침이 오고..
UFC를 보며 전투력을 올려봅니다 ㄷㄷㄷ
김기사님이 출동 준비를 마치셨네요 ㅋㅋ
으뜸하죠? ㄷㄷ
주차장에 밤새 처박아둔 바이크를 끄집어 내고~
아.. 이 님들 여기서 사진을 왜 찍었는지...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꼴에 된장남들입니다.
아.. 다크템플러님은 토종 한국인..ㄷㄷ
모닝 커휘~
모닝 버거..........................윗 입술 중국산 참깨는 브런치로 먹을려고 남겨..놔... 쿨럭.............
아침 요기를 하고 반영샷~
어제 못본 대천해수욕장으로 리벤지 신청 하러 갑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바다를 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것이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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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좀 오바고.. 맨날 동해만 보다가 서해보니 물색도 탁하고 다른 물도 좀 별로네요 ㄷㄷㄷ
기대가 컷나 봅니다 ㅠㅠ
어머! 이 사진은 뭐지? ㄷㄷㄷ
둘째날도 갈길이 멀기에 퍼뜩 사진부터 찍어 재낍니다.
역시나.. 연사는 부끄럽습니다..ㄷㄷ
아래는 험짤이니 심약하신 분들은 빠르게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더운 날씨로 인해 초콜릿이 녹아 없어졌네염~~~ㅋㅋㅋㅋㅋ
조개 따는(?) 남자 ㄷㄷㄷ
형님.. 몸에 사리 나오기 전에 여자친구 좀 만드세요 ㄷㄷㄷ
타! 다! 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씐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때요.. 아는 사람도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천서 이런짓 저런짓 하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러나 점심을 먹을 순 없습니다.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도 가야하거든요 ㅠㅠ
점심은 3탄에서!!!
첫댓글 알이즈웰~~~~~~~~~ 주비두비 주비두비 빰빠람 주비두비 빠암~ 사진 잘 봤습니다~~
알 이즈 웰~ㅎ 좋은 하루 되세요~
여관전화번호가.. 오래전엔 두자리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