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0, 0, 0); color: rgb(242, 235, 205); font-family: Helvetica, Arial, serif; font-size: 10px; line-height: 12px; ">25.09.2012 22:32</span></p><p><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noelgallagher.com%2Fthumb.php%3Fsrc%3Dmceuploads%2Finbox%2FReturn_Of_The_Dread-I_FINAL.jpg%26w%3D250%26h%3D134%26zc%3D1" alt="What is the obsession with fancy watches anyway?"><span style="font-family: Arial; "><span style="font-size: 14pt; "></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4pt; "><br></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4pt; ">What is the obsession with fancy watches anyway?</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Arial; ">Yes comrades.</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그래 제군들.</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Arial; ">So, Singapore then? It was great. I do like that gaff. Very exotic. It pretty much amounts to a gigantic shopping mall. Nice place. Nice people. Very hot. Very wet.</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그래서, 다음은 싱가포르였지? 아주 좋았어. 좋아하는 곳이야. 정말 이국적인 곳이지. 엄청 큰 쇼핑몰 같더라. 좋은 곳이었지. 사람들도 좋았고. 엄청 더웠어. 비가 많이 왔고.</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Arial; ">The Grand Prix was in town. Seems like a right laugh. Absolutely mobbed with your Top Gear mob. Not Clarkson etc . . . but your motor enthusiast. Squares, golfers, United fans . . . you know the type? Gig's were great. Bit mad but very enjoyable all the same.</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마을에선 그랑프리가 열렸어. 정말 재미있어 보이던데. 탑 기어 관중들로 꽉 차 있더라구. 클락슨*같은 사람들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자동차 광팬들 말야. 고지식한 놈들, 골퍼들, 유나이티드 팬들 같은... 어떤 부류인지 알지? 공연은 훌륭했어. 좀 정신 나간 것 같기도 했지만 언제나처럼 즐거웠지.</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color: rgb(166, 166, 166);">* 탑기어는 자동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제레미 클락슨은 탑 기어 진행자 중 한명. </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Arial; ">Had a very bumpy flight to Hong Kong or as your Aussie calls it "Honkers".</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홍콩으로 가는 평탄치는 않은 비행을 했어. 호주인들은 "Honkers"*라고 부르는 곳 말야.</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color: rgb(166, 166, 166);">*단어에는 ‘술에 취해 맛이 간’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Arial; ">Massive electrical storm hit about 10 minutes after we landed which was a stroke of luck . . . it was spectacular!! Have you been here? Crazy place. Dripping with money. I've never seen so many billboards advertising watches. Literally ten's of them. What is the obsession with fancy watches anyway? What's the obsession with snide fancy watches? They're a pain in the fucking arse. Once they put a clock in your phone . . . that's it innit? Sorted.</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우리가 착륙하고 나서 한 10분쯤 뒤에 엄청난 규모의 뇌우가 들이닥쳤어. 진짜 운이 좋았지... 완전 장관이었어!! 여기 와 본 적 있어? 미친 곳이야. 돈이 흘러 넘친다구. 광고판에서 시계 광고가 이렇게나 많이 나오는 건 본 적이 없어. 말 그대로 광고가 몇십 개는 된다니까. 여튼간에 왜 그렇게 비싼 시계에 집착하는 거지? 비싼 시계 모조품들에는 왜 그렇게 집착하는 거고? 골칫거리들일 뿐인데 말야. 핸드폰에 시계가 있는데... 그걸로 된 거 아냐? 해결됬네 뭐.</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Arial; ">Gig was ok. Wasn't really in the mood. Not been feeling well of late. Doesn't help when people keep saying "You ok? You don't look well".</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공연은 괜찮았어. 컨디션이 정말 좋지는 않았지. 요즘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아. 사람들이 계속 “괜찮아요? 안 좋아 보이는데.” 라고 물어대는 건 도움이 안 되는데 말이야.</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Arial; ">I think time might be just catching up with me.</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아마도 그냥 세월이 나를 따라잡고 있는 것 같아.</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Arial; ">Off to Taiwan in the morning. Where all the shit gear in the world used to be made until the Chinese said, "Hang on . . . shit gear? We can do that better and cheaper than any fucker!"</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아침에 타이완으로 떠나. 세상의 모든 거지같은 장비들이 만들어졌던 곳이지. 중국인들이 “잠깐만요... 거지같은 장비들이요? 우리가 어떤 새끼들보다 더 싸고 좋게 만들어드릴 수 있는데요!” 라고 말하기 전까진 말야.</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Arial; ">In other - more important – news, I have learnt to play "Let's Dance" by that David Bowie fella on my guitar!!!! It might be up there with my greatest musical achievements of which there are literally a few . . . anyway gotta go. I'm not feeling well.</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다른 – 더 중요한 – 뉴스는, 내가 데이비드 보위의 "Let's Dance"를 연주하는 법을 배웠다는 거야!!!! 내 가장 위대한 음악적 성취 중에 하나일 거야. 그거 몇 개 없는데 말이지... 어쨌든 이제 가야겠어. 별로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Arial; ">ONWARDS.</span></p><p>전진.</p><p><br></p><p><span style="font-family: Arial; ">GD.</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공포의 대장이.</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br></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많이 늦었네요. 죄송해요 ㅜㅜ</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그나저나 세월이 자신을 따라잡고 있다니... 팬으로서는 참 듣기 싫은 말인데 말이죠;;</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중간고사가 곧이라, 다음 투어일기 번역도 늦어질 거 같아요 ㅜㅜ)</span></p><p><span style="font-family: Arial; ">오역, 오타 지적 부탁드립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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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동차 광팬들 말야. 고지식한 놈들, 골퍼들, 유나이티드 팬들 같은... -> 이거보니까 리암이 떠오르네요ㅋㅋㅋ 리암이나 노엘이나 싫어하는 부류에대한 확고한 편견이 그득그득
노엘은 세월에 상관없이 립포에버 할것 같은데요 ㅠㅠ
세월...세월이라니..ㄸㄹㄹㅠㅠ상태 괜찮냐고 물어보는게 아무 도움이 안되도 난 계속 물을건데여 아저씨 괜찮아요?ㅠㅠㅠ
글에서부터 기운 없는 게 느껴져서 슬퍼지려고 하네요. 몸보신 잘 하고 얼른 컨디션 찾아야할텐데 막바지에 저 말은 정말ㅜㅜㅜㅜㅜ 오래오래 건강하게 립포에버 하셔야죠ㅜㅜㅜㅜ 잘 봤어요 고마워요!
읽고나니 빨리 투어 끝나고 쉬셨으면;; ㅜㅜ 3년을 어케 기다리지? 정말 그때까지 쉬면 노엘형도 정말 50이...
세월이 나를 따라잡고 있는거 같다는 말 왤케 슬프죠ㅠㅠㅜㅜㅠ노엘찡....ㅠㅜㅠ립포레버 하란말이야ㅠㅠㅜ
으으 요새 자꾸 불안한데요 은퇴발언할까봐 ㅠㅠㅠㅠ 힘내소 아저씨요.....
으으ㅜㅜ 안돼. 폴맥경 같이 롱런해줬으면 좋겠어요. 몸 건강히 립뽀해야죠.
치프 아프지마.. 근데 시계 정말공감ㅋ 휴대폰에 시계가있는데 뭐하러 그렇게비싸게팔죠..부의상징인건 압니다만ㅋㅋㅋㅋ 나에게 시계는 수능시계면 족해..
노엘이 매번 공연이 좋았다하니 전 오히려 재미없어요ㅎㅎ 잘 봤습니다:D
중국인얘기 너무웃긴듯ㅋㅋㅋ 정말 노엘의 비유는매번 씽크빅하네요 ㅎㅎ
phone <--- clock ( X )
phone = clock ( O )
노엘신급
I think time might be just catching up with me.
자주보는 영상들이 주로 노엘이 20후반 30초 여서그런지 노엘과 리암은 늘 젊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올해 45네요.. 진한눈썹에 오동통해가지고 거만떨던게 18년 전 ㅠㅠㅠ 청년에서 아저씨 되는걸 사진과 영상으로 고스란히 본다는건 참 묘한 기분입니다 ㅠㅠ
세월이라니.... 시계에서 터졌다가 짜게 식고가요....ㅠ
홍삼을 보내주고 싶네요 ㅠㅠ
노에리 아프면 안되 ㅠㅠ
ㅠㅠ 세월이 나를 따라잡고있다니.... 아직은 아니에요 ㅠㅠㅠ
시계 ㅋㅋㅋㅋㅋㅋㅋ 노엘리 아프면 안돼여 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아프지마요...ㅠㅠ 아직 창창한데!
귀여워라ㅋㅋㅋ하면서 엄마미소 짓다가 세월..에서 흠칫해버렸네요. 항상 90년~05년 정도까지의 공연들 주로 보다보니 이 부엉이가 마흔살 중반이라는걸 자꾸 까먹네요.. 아프지 마ㅠㅠ오래 살아야지 아저씨야!
세월이라니... 이제 겨우 마흔 좀 넘었을 뿐이에요 치프.. 세월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