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란시아 본문】
제 1 부 중앙 우주와 초 우주 요약
하느님에 대하여 기술하는 명료한 글로 1부가 시작된다. 난해했던 삼위일체(Trinity) 개념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느님(God)과 삼위일체에 대한 진리를 설명하고 있다. 역사를 통하여 그리고 민족마다 겪어왔던 하느님과 신과 신성에 대한 서로 다른 이해와 이로 인한 갈등과 혼란의 근원을 상세히 밝히면서, 날로 발전하는 인류가 맞을 새로운 시대에서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어째서 필연적인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다.
유한 존재가 무한 존재를 이해하거나 그 완전한 진리를 알려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책은 유한 존재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적 개념, 순차적 개념을 이용하여, 하느님과 우주 만물에 대한 모든 것을 유한 존재인 인간이 부분적으로 이해하도록 설명한다.
하느님은 스스로 이신이요, 시작한 때가 없고, 전지자이시며, 전능자이시다. 그리고 절대를 분별하여 아시는 분이 아니고 그 자체이시며, 만물을 있게 하신 분이다.
하느님은 어디에 계신가? 하느님이 계신 파라다이스, 그곳은 어디에 있는가? 하느님은 동시에 우주에 어디에나 계시며, 특히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분신(分身)인 조절자로서 깃들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고, 사람을 영원한 삶이 있는 하늘로 이끌려고 언제나 일하신다.
시간없이 존재하며 우주 안에 위치는 있으나 공간 속에 위치가 없는 무한한 파라다이스가 있고, 그 주위에는 거대한 10억 개의 구체를 지닌 하보나 중앙우주 천체가 있으며, 그 주위를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는 일곱 초우주가 둘러 싸고 있다.
각 초우주는 옛적으로 늘계신 이 (Ancient of Days) 세 분의 영향 안에 있으며, 각 초우주에는 100,000 지역 우주(Local Universe)로 구성되어 있고 이 지역우주들은 하느님의 창조주 아들들의 영향 안에 있다. 우리가 사는 유란시아는 네바돈 지역 우주 안에 있는 작은 행성이다. 이 모든 대우주 바깥에는 아직 생명체가 살지 않는 외계 우주가 있고, 현재 네 겹의 띠 속에 초우주 등급의 큰 물질 집합체가 70,000개 이상 성장하고 있다.
창조주 아들(Creator Son)은 각자 자기의 지역 우주를 지으며 성령(holy spirit)과 함께 그 경영에 필요한 천사들과 기타 아들들을 창조한다. 지역 우주는 1백 별자리(constellation)로, 각 별자리는 1백 체계(system)로, 각 체계는 사람이 살거나 앞으로 살아갈 구체(球體, sphere) 1천 개와 그 밖의 행성들로 구성된다.
사람은 물질로 이루어진 실체만 파악할 수 있으므로, 모든 저마다 개인성(personality) 존재는 물질로 구성되는 몸이 (material body)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낮은 계층의 개인성 존재는 물질로 구성된 몸이 있지만, 하느님이나 천사와 같은 높은 개인성 존재(higher personality)는 인간이 인식하는 물질적 구조에 매여 있지 않으며, 인간보다 더 자유롭고 막강한 권능을 소유한다.
우주의 창생과 하느님의 절대성과의 관계, 그리고 절대자 하느님과 모든 신성한 존재들의 본성과 실체와 역할과 우주 근원을, 시간과 공간이 초월되는 곳에서부터 물질로 이루어진 초우주까지 상세하고도 구체적으로 제 1부에서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