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의학의 첫 시작은 존 스노우의 콜레라 예방으로 부터 시작이 됩니다.
또한 의학 통계의 시작도 존 스노우의 콜레라 예방으로 부터 시작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통계학적 기법이 의학에 적용되어 효과를 본 첫번째 케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수의 예방의학 교과서의 1편 1장, 또는 예방 의학 통계편의 첫 시작은 거의 예외 없이 존 스노우와 콜레라 이야기로 시작 합니다.
예방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듣게 되는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그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이 또한 미스테리 입니다.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가 왜 이토록 알려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많습니다.
19세기 영국이니 그 시대적 배경도 흥미 진진한 시기 이고 또한 유럽에 영원히 지지 않는 해라고 불리던 영국의 이야기 이니 더욱 더 관심이 갑니다. 영화 배우 성룡이 리메이크 한 "80일간의 세계 일주"의 시대적 배경도 이때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이 글을 써서 책으로 출판한 것이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좀 더 다듬을 부분도 많이 보이긴 하지만 그때의 느낌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수정 하지 않고 보내 드립니다.
전문보기 : 전염병 칼럼 6 콜레라와 공중 보건학 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