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9구간 산행기
* 일시 = 8월 4일
* 참석인원 = 9명
* 산행구간 시간 - 축석령(10/10)→백석이고개(10/40)→정맥삼거리(11/20)→탑고개(12/10)→천보산
(1/10)→녹양역(3)
6시30분 집을나서 441번버스로 양제역 7시양제역 정류장에서3100번 좌석버스로
송우리에 있는 우리병원에서 진단서1장 ㅋㅋㅋ
9시40분 송우리 출발 축석령 10시5분ㅎㅎㅎ
약속시간 5분 늦었다, 미안죄송 15년동안 약속시간 30분전에 꼭나왔는데
이번 처음이니 봐 주세요, 산사랑님들.....
축석령 검문소 43번국도 공사로 정맥 오르는길 찾아두고 님들이 있는 정류장에서 방갑게 만난다,
정맥을 지금까지 한번도 빠진일 없는 초원님 총무님 마시멜로님
올만에 자기고향 양주에 들어오는 길목이라며 방가이 맞이하는 댕댕이님
같이 살면서 따로 따로 온 산국화.....
좀 늦어 택시 타고온 동맹 청솔모 마시멜로님
우리산방의 맞 언니 옥순님까지 ....
정맥의 들머리 축석교회 왼편을돌아 산행을시작한다,
숲속능선에서 체조도하고 산행도 안내한다.
오늘산행은 정맥의 마루금은 천보산을 가다가 양주군 주내면 덕현으로 가 산북동 샘내고개인데
마루금은 덕현지구 아파트공사로 정맥마루금 의미가 없으며 8월초의 무더운날씨에
마루금 찾자고 벌판과 공사장 도로로 산행하기 힘들다며 오늘은 정맥마루금 절반인 청보산 종주로 잡고 가능역까지
산행으로 한북정맥9구간을 마무리 하기로 계획하고 출발한다,
낮으막한 산능성이는 바람 한점 없다
천보산에서 시작되는 왕방산지맥 갈림 길을지나고 백석이고개는 때약볕에 썩은돌로 된길은 매말라 숲도 없어덥다
백석이고개를지나 편한자리에서 간식과 식수로 ....더워도 울님들 표정들은 좋지요,ㅋㅋㅋ
백석이고개를 오르니 눈앞에 헌한 바위봉우리 섬바위다 (산행때는 물랐는데 지금 지도에서 확인하니)
이곳삼거리에서 바위만보고 오르다가 자일동으로 하산할뻔해지요,
길잡이가 길이나 잘찾아야 하는데 멋진바위를보고 한눈파는 사이에~~~
저만치 가는 님들 되돌려서 미안해요,
먼저8구간에서는개소리에 뱀들 ㅎㅎㅎ
이곳은 매마른산이 꼭 관악산 같고 길도 양주와 의정부앞산이라 등산로는 많은인파들이 다닌는 수도권 산이다.....
우리는 정맥의 마루금을 따르지 않고 천보산으로 길을잡는다,
의정부에서 동두천 연천 가는 국도는 3번국도 뿐이였는데 이길은 새로운길 우리는주내터널위로 지나간다,
매마른 산이라 숲도 없는 때약볕을 따라오는 산사랑님들!
천보산은 이런 보루라는 안내판이 있다 6보루까지 있다는데 6보루 모두 읽어본 동맹 설명 좀 해주세요,
천보산 정상
정상에서 북서로 보이는 불곡산 양주시청도 보이고 그앞이 3번국도 동두천가는길 불곡산 뒤로 다음10구간 정맥의 마루금을
님들에게 소개해주고 가을같이 높고푸른 하늘아래 전망은 올만에 시원한 풍경이다,
정상표지기는 없지만 마루판에서 단체로.......
정상 바로 아래서 점심식사,
용암사의 석불 이곳은 지도에는용암사 이곳사찰에는 천보산 소림사로 되있다
이절의 주지는 ?
절아래 약수터 대행 훌라후프 돌리는 마시멜로님 누군잘하고 누군못하고 난 작은것도 못해요,ㅋㅋㅋ
산행 시간과 빡쌔게 타는님들 산행 부족인 님들은 훌라후프로 운동량 체우고
내려오다 정맥에서는 있을 수 없는 또랑에서 시원하게 등목도하고 무더위에 땀냄새에 난방도 갈아입고
룰루랄라 내려온다
하산해서 가능역으로 찾아가는 우리들 때약볕에 포장길 얼굴이 깜둥이되었네!
가능역 주변 마트에서 맥주에 새우깡 오징어 초원님 뒤풀이 책임지고 기분좋게
내 다리 긴 동물 동상인가 품잡은 님들.....그놈의 동물 다리는길다,
가능역에서 종로3가 내려서 역주변을 돌아다닌것은 얘기할수없습니다,ㅎㅎㅎㅎㅎ
적당하게 같이해주신 님들 감사드리며
담 예봉산 산행에서도 웃고 즐길수있게 많이들오세요,
첫댓글 산높이도 적당했고 거리도 딱 좋았던거 같습니다.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같이한 님들 수고많으셨어요
날이 덥잖아요, 컴앞에 있는것 조차 힘든데. 그러니 댓글이 안달리는것도 당연하지 싶어요 - 한번보고 씩 웃어주면 그만이죠.
더운데 고생하셨네요. 산꾼으로 다져진 체력인지라 산사랑 가는곳엔 즐거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