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일) 양주 불곡산 산행
오전 10시, 양주역 2번 출구에서 11명이 모여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가을, 불곡산을 오릅니다.
오랜만에 찾은 불곡산 정상, 임꺽정 봉으로 해서 상봉으로 가는 들머리는 길을 건너 버스를 타고(5분~10분 거리) 대교아파트 앞에서 하차를 하여 임꺽정 봉으로 산행을 합니다.
대교아파트~임꺽정 봉(2km)~상투봉(700m)~상봉(300m)
하산길은 양주시청 방향으로 하산을 하든 어디로 내려가나 거리는(3km~ 4km)
산을 오르며 갓바위. 남근바위, 삼단 바위, 복주머니, 악어 바위, 코끼리바위로 해서
첫 번째 임꺽정 봉까지 2km 올라왔습니다. 의로운 도적이라 불리는 임꺽정,~
물개 바위. 코끼리 바위. 악어 바위, 거북 바위, 펭귄 바위
볼거리도 많고 신기한 바위들도 많지만, 이 바위들을 보고 산을 오르며 생각하기를,
아마도 1억 년 전에 이곳 불곡산이 바다였는데 천지가 괴벽하여 물이 빠지고 살다가 죽은 모습이
바위로 변하지 않았나 상상을 해봅니다. 요~^^
다시 상투봉, 상봉(정상)으로 오르며 멋진 바위 모습들을 마주하지만, 험한 바윗길이 위험스럽기도 합니다. 암벽 바위 곳곳에 철심을 박아놓아 밟고 오르고 내려오기도 하고, 줄을 잡고 조심조심, 높은 계단 길도 거쳐야 합니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상봉, 인증사진은 대기를 해야 합니다.~
정상 아래 그늘에서 쉬면서 양주시청 방향으로 하산을 하기로 했으나
먹거리(식사)문제로 (옛 양주목을 다스리는 관청) 양주 관아지 터로 하산을 했습니다.
임꺽정 생가터 방향으로 진입해야
볼거리 바위들이 기다립니다~
복주머니 바위
새해인사가 아니드라도 항상 복 많이 받으세요~^^
아래 삼단바위는
바위돌을 쌓아올린 듯한 모습처럼 기이합니다...
상투봉으로 갑니다~
산위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하며..
이제 마지막 불곡산의 정상, 상봉~
여름에는 힘들어 보이는 산이지만 가을철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어 인증사진을 찍으려면 대기~~
정조임금이 관아지 뒷터에서
활쏘기를 했던 장소를 기념~
부처님같고 효심이 깊은
김석길씨는 장모님을 모시고 식사자리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