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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금일은, 지난 7월 16일에 게재(揭載)되었던 선농단(先農壇)에 이어서 선잠단(先蠶壇)에 대해 언급하려고 합니다.
선농단이 오천년(五千年) 왕조시대(王朝時代)의 임금 친경 제단(國王親耕祭壇)이라고 한다면, 선잠단은 유일한 왕조시대의 왕비 친경 제단(王妃親耕祭壇)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의식주(衣食住) 중,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식(食)이 바로 선농단에 해당된다면, 의(衣)는 바로 선잠단에 해당되는 사항(事項)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만큼 왕조시대에 왕비의 제사 공간으로서 유지되었고, 또 지금까지 흔적이 보존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동이족(東夷族)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재건회(再建會) 입장에서도 본 카페(cafe)를 통해 언급하고 설명할 수 있게 된 점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꼭 기억하고 또 반드시 언급해야 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저희 재건회에서 언급했던 모든 제국(帝國) 관련 글들의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소중한 우리 자신의 얼굴이었고 모습이었습니다. 과거 우리 민족이 살아왔던 과정, 그리고 삶의 유일한 흔적들이 현재까지, 그리고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소중한 것과 함께 또 그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허무하게 모두 사라진다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른 이야기라고 말할 수 밖에 없고, 그것이 또한 중요한 점은 외래(外來)나 외세(外勢) 또는 외압(外壓)도 아닌 바로, 자신이 스스로 자기의 유일하게 국토(國土)에 남아 있던 희미한 흔적들과 기억, 사진(寫眞)과도 같은 삶의 모든 것들을 고의적으로 아주 깨끗하게 지우고, 삭제시키는 것은 절대 어느 누구도 미화(美化)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이 모르고 있는 공화국의 국민 대다수와 아무도 관심없는 공화국 국민 사이에 오직 사적(私的) 이익을 위해 현재도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는 점은 공산주의 국가(communist country)에서도 일어나지 않는 매우 무섭고도 흉칙한 비극(悲劇)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과 입장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해를 위해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미, 대한민국 공화국(the Republic of Korea)에서 건국 직후 일어났던 황당한 1950년의 한국전쟁(the Korean War)도 올해까지 74년이 되었으니까 아주 옛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만, 아직 생존해 계신 분들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74년 전의 한국전쟁도 공화국내 국민 중 대다수는 기억하려는 사람이 없다는 점입니다. 저희가 왜 한국전쟁을 예로 들어 이야기한 것은 한국전쟁의 경우는, 다른 수많은 사건과 다르게 특별히 대한민국 공화국이 국가 차원에서 현충일(Memorial Day) 등을 통해서도 공식적으로, 그리고 대대적으로 기념하고 추모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현충원(National Cemetery)까지 운영하면서 특별 관리를 할 정도로, 대한민국 공화국 국가가 공화국 권력(power of republic)을 총동원을 하고 있음에도 그것을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고 있는 아이러니(irony)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예 기념조차 안하고 오히려 과거의 유적을 비롯하여 기억을 삭제하는 노력을 하는 다른 우리의 순수했던 동이족의 숨겨졌던 역사들은 한국전쟁보다 더 기억하는 사람이 적을 수 밖에 없음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과연, 대한민국 공화국의 국민 중 선농단과 선잠단에 대해 아는 국민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유교를 믿는 성균관 사람들은 정작 기억할까?
실소(失笑)만 나올 정도입니다.
과거, 우리가 일본제국 통치시대(日本帝國統治時代)를 거치면서 전율(戰慄)을 할 정도로 놀랐던 것은, 일본제국이 과거의 동이족 기억과 자취를 철저하게 지우는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1945년 해방(解放)과 동시에 시작된 대한민국 공화국 시대(the republic of Korea period)는 일본제국 통치시대보다 더 심하고 악랄하게 흔적들을 지우고 있다는 점은 사실 놀랍지도 않을 만큼 비일비재(非一非再)합니다. 하지만, 더 전율이 되는 것은 이러한 내용에 대해 관심있는 국민도 동시에 아예 없다는 것은 더 기가 막히고 슬프기까지 하다는 점으로, 지금도 강원도 춘천(江原道春川)에 가면 거대한 레고랜드(LEGO LAND)가 세워져 있고, 레고랜드에서 또 신나게 아이들이랑 노는 부모들은 많지만 정작 레고랜드가 과거 고조선 시대(古朝鮮時代)의 거대한 유적지 위해 세워져 있다는 것을 아는 대한민국 공화국(the Republic of Korea)의 부모들은 없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마치, 어떤 집의 마루 밑에 수많은 시체들이 쌓여서 부패(腐敗)하고 썩어가고 있지만, 정작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전혀 마루 밑에 무엇이 있는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고 사는 상황과 동일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타국도 동일하여 과거 위대했던 잉카 제국(the Inca empire)의 수도였던 타완틴수유(Tawantinsuyu)가 스페인(Spain)에 의해 스페인 문화(spanish culture)로 뒤덮이는 새로운 도시 쿠스코(Cuzco)로 변하였고, 또 아즈텍 제국(the Aztec empire)의 위대한 수도였던 테노치티틀란(Tenochtitlan) 위에 역시 스페인의 흉물스러운 성당들이 지어졌고, 스페인의 도시가 강제로 세워지는 상태에서 스페인 문화의 새로운 수도 멕시코시티(Mexico City)가 되었던 현상, 훗날 결국 잉카제국이 페루(Peru)가 되고 아즈텍 제국이 멕시코(Mexico)가 되었다는 점을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들조차 많지 않는 것처럼, 미국(the United States of America)에 의해 미국 문화(American culture)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공화국(the Republic of Korea)도 과거의 고조선(古朝鮮)과 신라왕조(新羅王朝), 고려왕조(高麗王朝)를 거쳐 조선왕조(朝鮮王朝) 위에 무차별 파괴 위에 세워져 있다는 것을 아는 국민은 없는 상태입니다.
결국,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과거 유적지들을 사라지게 하고 아예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흔적조차 무차별 지우고 있는 동안, 우리 후손들과 무지한 공화국 국민은 말 그대로 개나 돼지가 되어도 과거 우리가 오천년의 역사를 가졌던 사람이었고, 동이족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국민은 모두 없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현재의 페루 국민(Peruvian national)이나 멕시코 국민(Mexican national)이 과거 어떤 나라의 신민이었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사는 현상과 매우 동일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왜 동이족인가에 대한 물음이나 의문조차 가지지 않는 공화국 국민이 많다는 것은 괴이하고 엽기적이기까지 합니다. 과연, 대한민국 공화국(the Republic of Korea)과 과거 36년동안 우리를 지배했던 일본제국(日本帝國)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우리가 과거 단군조선(檀君朝鮮)부터 시작하여 삼국시대(三國時代)와 고려시대(高麗時代), 마지막 조선시대(朝鮮時代)까지 거치면서 삼국 초기시대(三國初期時代)만 해도 단지 신화(神話)로만 알려져 있고, 또 관련 자료라는 것도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제외한다면 고조선과 삼국시대의 구체적 상황과 내용조차 파악할 수 있는 자료는 전무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삼국유사가 지금까지 존재한다는 것도 정말 기적과 같은 일 아니겠습니까?
만약, 우리에게 삼국유사마저 없었다면, 단군조선(檀君朝鮮)에 대해 알 수 있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한민국 공화국의 국민 대다수는 단군조선에 대해 그냥 신화로만 알고 있고, 이러한 상황이 남긴 것은 결국 우리 스스로 고대 역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믿음과 확신으로 귀결되었다는 점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 중 쐐기는 단연, 바로 기독교(Christianity)의 역할이라고 할 것입니다. 단군의 역사를 대규모 공화국 국민 교육을 통해 오로지 신화로 정의하게 한 역할을 기독교가 하였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또 한 몫 단단히 한 단체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미스터리(mystery)한 현재 대종교(大倧敎)입니다. 아무리 종교라고 하지만, 진실과 사실에 기반한 진리를 바탕으로 한 종교가 진짜 종교 아니겠습니까. 단군(檀君)을 신으로 모시는 종교인 대종교 조차 황당하고 전혀 믿을 수 없고 또, 설명이 전혀 안되는 내용으로 신도(信徒)들에게 믿음을 강요하는 것을 보면, 종교를 넘어 추악하다는 표현을 안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가 일만년(一萬年)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우리 동이족의 역사가 오천년(五千年)이라고 말로는 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스스로 우리 동이족의 역사가 오천년이라고 믿는 국민은 극소수입니다. 또 저희 재건회에서 줄곧 우리 민족의 이름을 동이족이라고 정의하며 호칭하고 있습니다만, 대다수의 우리 국민은 우리 민족을 정확하게 무엇을 불러야 할지 아직도 헷갈리고, 우리 민족이 무슨 이름의 민족인지 조차 모르고 있는 국민이 또 대다수라는 점은 매우 충격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예 이러한 관심조차 없는 국민은 또 90%를 훨씬 넘을 것입니다.
우리가 백날 기독교(Christianity)와 불교(佛敎)를 믿는다고 한들 달라지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와 같이 과거의 기억과 역사에 대해 무관심하고 생각을 안하고 있는 동안, 우리는 점점 사람이 아닌 단순하게 먹고 자는 것에만 관심있는 동물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대한민국 공화국의 국민이 동물과 구별되는 차별성이 있을까?
특별히 구분되는 것이라면 언어를 쓰며 읽고 쓴다는 것, 그리고 옷을 입는다는 것 빼면 동물과 구분되는 사항은 없을 것입니다.
어쩌면, 의식주를 인간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정의하며 관심을 집중했던 이유는, 바로 인간과 동물의 명확한 구분을 위해서 최소한의 인간 필수 요소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의식주였으며, 이러한 의식주를 단순히 인간과 동물의 구분 목적만이 아닌 하나의 의식화하고 특별하게 성역화(聖域化)를 하며 인간을 종교적으로 또 제도적으로 신(神)과 같은 반열(班列)로 만들고자 한 것이 바로 동양의 순수한 문화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동양(東洋)은 인간을 신적인 존재로 보다 성역화하는 과정이었으며 그래서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 선농단, 선잠단과 함께 기우제(祈雨祭)를 위한 제단(祭壇)을 별도로 만들게 되는 것이 바로 의식주를 그만큼 인간이 가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정의하게 되는 사안이 되었는데, 종국적(終局的)으로 제단을 만들었던 이유가 되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한다면, 결국 선농단, 선잠단, 기우제단 등의 설치는 단순히 종교적 시설을 넘어서 바로 동적전(東籍田)이라는 대규모 왕실 전답을 백성의 전답으로 크게 상징하며 동시에 신적인 존재로 간주하여 결국 전체 백성의 삶을 신의 능력으로 보다 풍족하게 하려고 한 의식적 측면이 많았으며, 선잠단(先蠶壇) 역시 잠실(蠶室)을 서잠실(西蠶室), 동잠실(東蠶室), 그리고 신잠실(新蠶室)이 존재한 것을 총괄하는 선잠단의 신으로 황제 헌원씨(黃帝軒轅氏)의 정실(正室)인 누조 서릉씨(嫘祖西陵氏)를 모시게 되는 것이며, 특히 지금도 지명으로 남아 있는 송파구(Songpa-gu)의 잠실이 과거 조선시대에는 동잠실이었으며, 서대문구 연희동(Seodaemun-gu Yeonhui-dong)이 서잠실, 그리고 서초구 잠원동(Seocho-gu Jamwon-dong)이 신잠실로 존재하였으나, 역시 지금 각 지역에 관련 유적은 전혀 파괴하여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공화국의 현실입니다.
저희가 금일도 선잠단이라는 제단에 대해 언급하게 된 것에 대한 기쁘다는 표현보다는 냉철하게 말해서 비굴하고 비참하다는 표현이 더 맞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할 것입니다. 저희 재건회가 지금까지 '제국(帝國)'이라는 이름으로 올린 많은 글들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한 말과 표현들은 모두 기쁨과 행복 그리고 자랑스러운 역사보다는 패배주의와 비굴함, 굴복의 역사로 점철된 해방 이후, 시작된 만신창이(滿身瘡痍) 공화국의 역사를 통해 어떤 면에서는 믿지 못할 만큼 일본제국 통치시대(日本帝國統治時代)보다 더 악랄하고 잔인하게 역사 파괴 행각을 벌인 모습들이 더 충격적이고 잔인하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선잠단의 모습은 선농단과 더불어 원래의 위치에 그대로 복원한 상태는 아닙니다. 상당한 영역이 주택으로 모두 사라졌고 일부 구역에 추정하여 복원한 것으로 매우 소략(疏略)하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대표적으로 국민보도연맹(The Federation Protecting and Guiding the Public) 등을 비롯하여 국가라는 이름으로 죽임을 당해야 했던 수많은 국민이 오인(誤認) 또는 고의(故意)로 진압(鎭壓)이라는 이름으로 희생(犧牲)되어야 했던 대다수 국민의 숫자, 과연 우리는 또 기억하고 있을까.
종국적(終局的)으로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목적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또, 보다 개선되고 발전되는 삶의 모습을 보기 위함이 가장 궁극적인 목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공화국에게 미래를 찾아볼 수 있습니까?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전쟁의 위험, 그리고 불확실한 10년 뒤, 20년 뒤의 모습, 미래가 없는 노후 시대(老後時代) 등, 우리가 확신할 수 없는 불확실의 시대를 살아가며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속에서 대책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만 보면 연일 정치권은 아비규환(阿鼻叫喚)의 약육강식(弱肉强食)과 같은 동물세계(動物世界)에서 볼 수 있는 모습들이 펼쳐지고 있고, 또 국민은 이러한 범죄소굴(犯罪巢窟)과 같은 정치인들을 열광하며 따르고 있습니다. 과연, 올바른 모습입니까? 국민에게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세금(tax)을 많이 올려서 많이 걷어들이는데 황당하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반대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려 2023년이라는 지난 해 기준으로 보면, 1천126조7천억원이라는 국가채무 비율이 50%를 넘어서는 50.4%나 되었으며 이와 같이 천문학적인 국가부채에도 불구하고 재정지출을 줄여 빚을 줄일 생각보다는 오히려 재정지출을 늘려서 국민에게 복지 혜택을 주려는 망나니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제발 지양(止揚)해야 할 것입니다. 솔직히, 국민 입장에서는 세금을 줄여주는 것이 바로 복지이며 혜택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민주당식(Democratic Party style)의 엉뚱한 사고방식의 고집이 결국, 문재인 정부후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하는 원인도 되었습니다.
심지어, 젊은이들의 취업난이 심하다며 언 발에 오줌 누기식의 공무원을 대폭 늘려서 취업난을 해결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부디, 이성을 찾고 교양을 가진 지성을 지닌 사람들과 국민을 보고 싶습니다. 불과 70년 80년 전까지만 해도 외세에 의해 전쟁을 겪었던 우리 국민이고 민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쟁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에 대한 무분별한 재정 지원의 결과로 핵무기(nuclear weapon)를 개발하는 원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공화국의 어떤 정치인들도 절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과연 대한민국 공화국에게 정상적인 미래는 있는 것입니까?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대한민국 공화국은 미래가 활기차고 밝은 미래가 존재합니까?
우리가 유교와 도교, 불교를 비롯한 종교를 믿는 이유는, 단순히 복을 빌고 건강과 돈을 충족시키기 위함이 아닌, 자기 반성과 자기 성찰의 자세와 자기 발전의 의미가 가장 크다고 할 것입니다. 만약, 종교를 복을 빌고 건강과 돈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차라리 매주 복권을 사는 행위를 종교로 믿고 기도를 하는 것이 더 현명하고 현실성 있는 기독교같은 모습 아니겠습니까?
저희 재건회가 대한민국 공화국이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한 치 앞을 못보며 전혀 현실적이지 않는 비현실적인 사고방식의 국가운영으로 인해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말할 수 있는 인성(人性)은 말할 것도 없고, 오히려 인구의 감소로 대한민국의 존재조차 앞으로 장담할 수 없는 지경까지 온 현 상황에 대해 과연 지식인들이나 정치인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재정 지출만 많이 한다고 과연 젊은이들이 결혼을 많이하고 자녀를 많이 낳을 수 있는 것입니까? 어린 아이만도 못한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본제국과 같은 명치유신(明治維新)의 혁신과 개혁이 없다면, 대한민국 공화국은 스스로 명(命)이 짧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의 위험속에서 과연 우리들의 미래는 있는 것입니까?
부디 현명하신 공화국 국민이, 대한제국 복원(大韓帝國復元)을 통한 국가의 정통성을 회복하는데 많은 국민이 일조(一助)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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