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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후기사진 스크랩 득량만 봄소식 보성 오봉산
너른숲 추천 0 조회 76 10.04.10 07: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한날 : 2010년 4월 3일 토요일 /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해평저수지 상단 주차장 - 절터-359봉(점심)-375봉-오봉산정상(324)-칼바위-조새바위

               용추교-해평저수지 하단 주차장 (5시간 30분)

함께한님 : 칠산님 그리고 청솔 산악회

 

 산행느낌 : 산행 간다 못간다.

                새로운 현장 발령 받자 마가 전 현장 감사원 감사가 겹쳐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심신이 지친다. 만사가 귀찮타. 아침에 일어나서 못간다 오천억님께 문자 보내고 혼자 잠시 생각에 잠긴다.

 

               이렇게 지쳐있는데 집에서 쉬면 좋을까? 그것 보다는 남녁의 봄소식과 함께하는 칠산님들 모습이 아른거려

               다시 오천억님께 전화해서 갈테니 나좀 태우고 가라하고 점심 도시락도 준비하지 못하고 따라간 산행길

              최근에 다녀본 산행지 중에 가장 좋았다는 느낌이다.

 

              초입에서 모처럼 신샘님도 뵙는데 산행중에도 그 모습 보지도 못하고 대전으로 오는 버스에서 다시 얼굴 봤다.

              오봉산 암릉과 조화를 이루는 능선과 멀리까지 조망되는 득량만의 봄 바다 풍경은 봄 소식을 느끼기 충분했다.

              진달래꽃잎도 따먹고 오랬만에 함께하는 산우님들과 함께하는 발걸음 또한 즐거움 이었다.

 

              오고 가는 거리가 멀어서 그렇치 산행지로선 손색이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에 기회가 되어 다시 오봉산을 찾는다면 용추교에서 역으로 산행을 시작해서.  정상찍고 359봉에서 용추폭포를 보고 도로 따라 하산하면 좋을듯. 

 

 월랑님 누구를 찍어 주는듯. 뒤로 해평 저수지가 보이고.

 

 사공성님 이리보면 배는 얼마 나오지 않은듯.

 

 히어리.송광납판화라고도 함. 조록나무과(―科 Hamamelid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는 1~3m쯤 자라고 줄기에는 피목(수피에 있는 작은 구멍)이 많다.

잎은 어긋나는데 끝은 뾰족하고 밑은 움푹 패어 있다.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으며, 중앙맥[中肋]에서 2차맥이 나란히 나오고, 잎 밑쪽에 생기는

3, 4차 맥은 2, 3차맥에서 각각 나란히 나온다

 

 드디어 오봉산 너머 득량만이 보이고.

 

 

 진달래가 곱다. 맛은 향긋하다. 입안에서 봄 냄새가 난다.

 

 

 노량 연분홍 색의 어울림.

 

 

 

 

 산 주위로 2개의 저수지와 바다가 둘러 쌓고 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용추폭포 물 소리만 듣고. 보지 못함이 아쉬움이다.

 

 

 산너머 성님 진달래 꽃망울을 좋아 하신다.

 

 능선길에서 잠시 빠져나온 길 사공 성님은 여기도 들리지 않고 혼자 끝까지 가셨다.

 

 동방태산님 뭘 보고 계시는 걸까?

 

 

 향공님. 금강님. 산너머님.

 

 오랬만에 뵌 산적님.

 

 

 뒤로 조망되는 경치기 좋아서.

 

 왜 다도해인지?

 

 

 하얀 물거품을 만들며 오고가는 어선들.

 

 제비꽃...노랑.

 

 하얀 제비꽃.

 

 

 오봉산에는 누구의 솜씨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꼼꼼이 잘도 싼 돌탑들이 많타.

 

 돌탑 모양도 여러가지.

 

 정상에 먼저와 기다리시는 동방 태산님.

  

 오봉산 정상에서.

 

 

 

 

 사공님 혼자 저 멀리 계십니다. 배 나왔다는 말에 충격 먹었나 뒤도 돌아보지 않고 홀로이 산행 하심.

 

 양지꽃.

 

  오천억님 그리고 동방태산님.

 

 

 해안가 마을 풍경이 정겹습니다.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시는 산너머님..등치 많큼이나 땀도 많이 나오는 듯. 

 

 칼바위.

 

 

 

 

 칼 바위 아래 굴에서 바라본 하늘 풍경.

 

 

 오천억님 표정이 예사롭지 않네요.

 

 

 

 오발탄님 맛있는것 혼자만 드시는 듯.

 

 향공님

 

 

 하루의 여정이 즐거움 입니다.

 

  

 

 오늘 산행길 초입 초평 저수지.

 

 

 

 

 산자고.

 

 

 

 

 세분 따라 가느라 힘이 들었습니다.

 

 

 조새바위.

 조새란? 조새는 바위에 붙은 굴을 효율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도구이다. 길이는 약 25~30㎝ 정도이며, 쇠날과 몸통, 손잡이, 종질개로 이루어졌다. 쇠날은 굴

 껍질을 벗기는 부분이며,  종질개는 굴의 눈을 문질러 떼어내는데 쓰인다.

 

 

 햇살에 은빛으로 변한 저수지.

 

 

 

 

 산행 종착지 마을에 도착하면서 대나무 숲.

 대전에서 좀 멀어서 그렇치 산행길은 내내 즐거움이었다. 이런 맛이 있기에 먼길 마다않고 또 다른 산행지를 찾아 나서는지도 모르겠다.

 몇일간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그래도 산행을 통해서 에너지도 충전하고 기분 전환도 되고 그리고 함께하는 산우님이 계시기에 오늘 산행길

 잘 따라 나서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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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10 09:31

    첫댓글 좋은님들과의 산행은 엔돌핀이 팍팍 솟아나죠...
    누가 저 많은 돌탑을 샇아놓았는지 욕좀 보았겠습니다.

  • 10.04.10 10:47

    산이 참 좋아 보여유~
    언제 시간 되심 산장 나눔터 식구들 길잽이 한번 해 주시죠.

  • 10.04.10 11:31

    날씨 좋고 조망 좋고~~~같이 할수있는 산꾼이 많아서 즐거운 산행길 이었겠네요.^0^

  • 10.04.10 19:10

    산세가 아기자기 한것이 예쁩니다.
    날씨만 맑았다면 더 좋은 조망과 풍광이었을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0.04.10 20:59

    머쪄쓰..
    칭구 잘 바쓰

  • 10.04.11 20:33

    남녁엔 봄빛이 완연하구만....먼길 다녀오니리 수고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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