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초보님들은 남성은 자신의 스텦을 완전히 숙달시키고, 여성의 스텦까지도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여성의 스텦이라고 해 봤자 몇개나 되겠는 가, 모두가 기본에서 같은 또는 비슷한 형태 인 것이라 봐도 무방하리 만큼 많지 않다는 것. 단지 그 리드법에 따라 갖가지 모양이 나오고 한다는 것,
보통 지르박은 여성 6박에 남성은 4박(찍는 것은 대다수가 생략하며, 사실 이것은 죽여서 추는 춤이라고 말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3박 또는 그 이하까지도 죽이는 경우가 있기도 하나 분명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그리고 남성의 경우라도 최소 4박까지는 해줘야 좋고 모양도 예쁘게 나온다. 후까시나 어깨걸이 등은 여성 4박에 남성도 같이 4박, 또는 죽여서 2박으로 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좋은 방법이 아니다. 물론 죽여서 2박이 아닌 2박 후까시란 것도 있다.
부르스 역시 슬로우워킹 등 즉, 퀵 퀵으로 하거나 찍는 것도 아닌 쿵 과 짝을 합하는, 슬로우(1보)로 하여 워킹을 하며 추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부르스의 발죽임은 그런데로 괜찮다고도 할 수 있다, 트롯은 당연 주로 그렇게 추는 것이고, 단 부르스나 트롯을 그러할 경우 남, 여가 모두 같이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 즉 지르박과 같이 남성만 발을 죽인다거나 하는 식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춤들에 대해 다리에 힘을 붙이는 연습을 하라는 것, 다리근육의 힘으로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여 마루판을 눌러서 이동하는 방법 등 다리근육의 힘으로 스텝하는 연습을 하라는 것이다.
그 것은 우선 연습에 있어 매우 미끄러운 마루판 위에서 보폭을 크게 하고 뒤로 물러나고 앞으로 나아가 보자 그리고 다른 스텦들도 그렇게 해보자 몸이 흔들리거나 미끄러운가? 그렇다면 처음엔 발을 뒤로 조금 또는 보통으로 밀어 딛으며 무릎을 굽히지 말고(물론 딛기까지의 과정은 굽혀져도 상관없다) 다리근육에 힘을 주어 강하게 밀듯이 누눌러 딛으며 체중이동을 시켜보자, 그리고 점점 보폭을 크게하면서도 해본다. 그리고 뒷굽모서리쪽 또 볼과 뒷꿉의 중간을 중심으로 그러니까 볼과 뒷꿉의 안쪽모서리쪽을 날로 해서 해보고, 그리고 볼안쪽으로도 해본다,, 물론 모서리나 날쪽 등 했다고 해서 그것이 숙달 후에도 그렇게 표시나게 보일 정도로의 지나침은 좋지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 가서는 체중의 중앙 인 발의 오목한부분을 중심으로 해서 압착을 시킬 수 있을 것이며 그래서 그렇게 연습을 하게 되면 비록 미끄러워서 발이 밀린다거나 다리나 몸이 흔들린다거나 하던 것은 금방 사라지고 좋은 모습이 나오게 될 수가 있을 것이며 곧 특별 신경 안쓰고도 자연스럽게 척척 이루어지게 될 수가 있다는 것,
그런 식으로 앞으로, 뒤로 그리고 다른 모든 스텦들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그렇게 하게되면 곧 모든 스텦에 있어도 누르는 재미를 붙이게 되는 것이며, 그리고 일단 그러한 요령을 알게되고(누구나 단 몇일안에 할 수 있음), 그 것이 숙달이 되고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되기까지의 시간소요도 결코 길지 않다는 것이며 그렇게 해서 숙달이 되고나면 탄력이 붙게 될 것이고, 그리되면 그렇게 힘 들이지 않고도 멋지고도 좋은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우 안정된 균형의 몸가짐이 된다는 것이고,, 그러니 여성들을 리드함에 있어도 훨씬 수월 할 수 있고, 리드가 잘 먹힐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러한 방법으로의 연습에 의하면 초보가 중수되는 것 쯤은 식은죽 먹기고, 중수들 또한 고수들과 다름없는 춤을 즐길 수가 있는 것.
지금까지는 남님들의 경우를 말한 것이고,
여님들 또한 매우 쉽고도 안정된, 또 요즘 많이 사용하는 예쁜워킹에 의한 스텦하는 방법,, 요것은 뭐 스텝을 아는 사람이라면 단 3,4일에서 일주일이면 고수와 다름없는 걸음걸이로 끝내 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 많은 여님들이 그러하질 못한 실정이기도,,/ 요것을 포함하여 또 남성의 리드 방법에 대해선 담에 말해야 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