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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발효통 안에 빠진 사람이라는 도시전설과 유사하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거짓말탐지기를 도입한 수사기법을 사용했다. 다만 이것은 실용화 단계이며 본격적으로 활용된 것은 2년 후 일어난 이윤상 유괴 살인 사건부터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사건으로 인해 백화양조의 이미지가 상당히 추락했는데, 그 중에서도 이 회사에서 판매된 소주인 '백화소주'는 시체가 들어간 상태로 출시되었고 당시 주간경향에서 심층보도를 하고 백화양조 측에서 재판매했다는 내용을 번복하는 등 기사 내용을 두고 주간경향과 백화양조 간의 신경전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백화양조는 이 일로 위기를 맞았지만 이 사건과는 상관없이 양주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당시 판매되었던 브랜드는 '조지 드레이크', '베리나인', '알렉산더', '삼바25' 등이 있으며 1982년에 회사명 또한 베리나인으로 독립하였고 이후 두산그룹이 인수하게 되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났던 공장은 사건 이후에는 롯데주류BG의 공장으로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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