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은 젊은화가는 누구를 만나거나 외부로 나가지 않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화가다
그렇지만 그림도 그리지 않고 있다. 자화상을 그려지만 반쪽짜리 초상화다.
어느날 노신사가 자기에 그림을 구입하겠다고 집으로 찾아온다.
화가는 자신에 반쪽얼굴을 보여주기 싫어한다. 사람을 만나는게 두렵지만
집으로 드러오게 한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고 보니 같은 기억 같은곳에 살고....분위기가 점점 안좋진다.
우리의 삶이라고 비록 반쪽짜리일지는 모르지만 남은 그 하나의 가능성이 우리가 가진 전부라고 이야기한다.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은 분장을 한 서민균배우는 아주 훈남이다.
노신사역에 원완규배우는 부자이고 어찌나 언변이 좋은지...부자아니면 꾼~~~이당!
2인극인데 지루함없이 심리전이 치열하다.
무거움을 달래줄 작은 코믹도 있다.
연기를 너무너무 잘한다.
#젊은예술가의반쪽짜리초상#원완규배우#서민균배우#연출임정혁#작가신성우#동숭무대소극장#연극추천#대학로연극
첫댓글 어메이징~브라보~에서 빵 터지죠?
연기 쥑여주구요~
내일 또 보러갑니다~~ㅎㅎㅎ
2인극의 진수를 보게되는 작품이죠~
ㅎㅎㅎ~~~브라보~~~연기넘넘 잘하죠! 즐공하세요!
혹시 다음주부터 표 남으시면 연락주세요! 다음주부터 한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