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놀자!
4월 23일 토요일
오늘은 엄마,동생과 함께 전에 살던 곳인 안양에 갔다. 그곳에서 전 베스트프렌드 정은이를 만났다. 이른 시간이라 중앙공원 벼룩시장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롯데리아에 가서 정은이는 불고기버거, 나와 동생은 불새버거를 먹었다. 다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정은이가 먹기 전에 사진을 찍길래 나도 따라서 찍었다. 그 사진은 내 휴대폰에 잘 간직되어 있다. 롯데리아에서 나오니 벼룩시장 개장시간이 딱 맞았다. 중앙공원 벼룩시장에 가서 물건도 구경하고 놀기도 했다. 동생이 누나들과 있겠다는데 우리는 주헌이를 데리고 다니기 싫어서 애를 먹었다. 그 다음, 아빠께서도 합류하여 롯데마트에 가서 장을 봤다. 그리고 만안문구센터에 갔다. 정은이와 내 휴대폰줄을 샀다. 토끼옆에 꽃모양 조금 큰 큐빅이 달려있는데 내것은 사서 달고 20분 있다가 꽃모양이 바로 떨어지고, 정은이 것은 토끼 귀에 있어야 할 연결고리가 없었다. 돈만 날린것 같아서 왠지 허무했다. 헤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친구와 근린공원에서 놀았다. 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 오는데 많이 아쉬웠다. 다음에 또 같이 놀고 싶다.
첫댓글 나도 전배프 만나고 싶어 ...
정말 그립겠당.... 그래도 전학을 와서 친구들이 많이 있잖아...
맞아 ^^
난 기억도안나는데.. 5년이 지나서..ㅋ
ㅎ 세월이 야속..? ㅋㅋ
나도 ㅋㅋㅋ 아 그래서 니 핸드폰에 아이스크림 사진 있는거?
음~ 배프만나니 기분은 좋나? 그런대 니 한데도 배프가 있었다니 조금 기적인걸ㅋㅋ
동생있는 첫째들이 고생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