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차르트 - 바이올린협주곡 5번 ♣당신 가슴에 빨강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신 모습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겁니다.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기분이 자꾸 듭니다.
당신 가슴에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5월을 가득 드립니다.
'오광수' 시인의 '오월을 드립니다'
입니다.
이번 주부터는 날씨가
더워진다고 하니
드디어 봄이 등을 보이나 봅니다.
오늘은,
모차르트 나이 19세, 궁정악장으로
생애에서 가장 화려했던 시기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올립니다.
‘제5번’은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이 곡은 19세 청년의 작품답게 순수하고 젊은 감각이 넘치면서도
모차르트의 내면에 간직된 시적 감성을 머금고 있어서,
한결 유려하고 숙성된 걸작이라는 인상을 풍긴답니다.
모차르트 아버지는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그 아들 모차르트는
일곱 살 생일을 앞두고 아버지를 놀라게 할 만큼
대단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음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19세의 궁정악장, 놀라운 바이올린 솜씨를 자랑하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이 한 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초 립 -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 Major KV 219
기돈 크레머 (바이올린)|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지휘)|빈 필
Gidon Kremer (violin)
Nikolaus Harnoncourt (Conductor)
Wiener Philharmoniker
1987/01 (ⓟ 1988) Stereo (D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