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경로)
청계산역(환승) - 옛골 - 이수봉 - 헬기장 - 마왕굴(석기봉)
- 매봉 - 매바위 - 돌문바위 - 원터골 - 원터골굴다리 -
- 원지동 미륵당 - 청계산역
청계산은 서울시 서초구와 경기도의 3개 행정기관(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등산길 옆으로 이어지는 폭설의 파괴력을 보며 걷자니
걸음이 자꾸 멈추어진다. 그 흔적을 사진에 담는다.
폭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가지와 허리가 부러진 나무
는 생존을 위하여 자상 흔적도 남기었다.
뿌리 뽑히지 않으려고 대지를 꽉 움켜 잡고 버티었다.
오랜 기간 터 잡은 곳에 휘몰아친 눈발이 만든 현상이다.
2024년 12월 청계산 폭설은 소나무 폭격 비상사태였다.
봄에 자상을 치유한 나무의 뿌리에서 수액은 소리 없이
가지 가지마다 퍼지며 오를 것이다.
새싹을 밀어내어 보이는 푸른 성장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청 계 산
청계산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 경계에 걸쳐 있는 산이다. 등산 코스와 연계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좋아서 시민이 즐겨 찾는 산이다. 청계산은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 경관을 형성한다. 과거에 청룡이 승천했다는 산이라, 청룡산 (靑龍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풍수지리적으로 한양의 주산을 관악산으로 보았을 때 좌청룡에 해당하여 청룡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최고봉은 망경대(望景臺 618m )이다. 과천시와 성남시의 경계에 있다. 서울 근교에 있는 산 치고는 높이가 높다.
백두대간에서 한남정맥(漢南正脈)이 갈라지고 한남정맥에서 관악지맥(冠岳枝脈)으로 분기하며 청계산도 관악 지맥의 한 봉우리가 된다. 의왕시 백운산 자락 지지대에서 시작하는 관악지맥(백운산 - 바라산 - 하오고개 - 이수봉 - 과천 매봉) 경로에 청계산 남측이 포함된다. 산 북동쪽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남쪽에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의 청계 터널이, 서쪽에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있으며, 산 동쪽에 경부고속도로가 지난다. 성남과 과천을 청계산이 나누기 때문에, 산을 경계로 동쪽 사면은 판교, 서쪽 사면은 과천, 남쪽 사면은 의왕시 등의 도시들로 나뉘어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1960-70년대에는 북파공작원을 교육하는 훈련시설이 존재했다.[3] 이후에는 전부 해체하고 산 중턱에 충혼탑을 세웠지만 군부대 내에 있는지라 아무 때나 방문하기는 힘들다. 망경대 정상은 출입 금지구역이다. 그래서 정상까지 오르지는 못하기 때문에 옆에 있는 매봉이 사실상 정상 노릇을 한다. 청계산입구역 근처에 있는 원터골부터 매봉까지는 등산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대다수의 등산객들은 매봉까지만 올라갔다가 내려오지만 매봉-망경대-이수봉-옛골(혹은 국사봉)로 이어지는 능선 코스도 풍광을 즐기며 걷기에 좋다. 과천에서 청계사를 거쳐 매봉을 지나 옥녀봉 주위 풍경도 감상하며 청계산역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괜찮다. (출처, 참고자료) 다음 > 나무위키 > 청계산 |
첫댓글 청계산의 맑은 정기가 가득한 아침 이네요
경쾌한 음악과 함께 멋진 청계산 등반 사진을 감상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수고 하셨어요
♡♡♡~*
수고 많았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