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마지막 주 추위 아랑곳 하지 않는 소중한 장산야생화 소개. 어떻게 보존하고 번식시키며 어떻게 알려야 할지를 생각하며.
1. 1~5 사진은 장산의 10월 철쭉이다. 전문가들은 대수롭지 않게 기후변화로 곳곳에 이런 현상을 수없이 만난다고 한다. 그러나 사진의 철쭉 그렇게 취급 받아서는 안될 소중한 철쭉이다. 한두송이가 아닌 가지 전체에서 피므로 관심가져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봄에 피지 않는것도 아니다. 종이 그런것인지 이곳에서만 그런것인지 확인해야 할 과제안고 있다. 우선 보존하고 번식의 가치가 있는 장산자생야생화다.
2. 6~10 용담꽃이다. 꽃통이 유난히 크다. 그리고 흰점과 흑점이 뚜렷하고 줄기마다 꽃을 피우는 특성을 지녔다. 백두대간수목원 용담꽃 보다 훨씬 아름답고 품위 높은 우수종으로 보존 필요성이 강조된다. 장산 산불예방 방화선 예초작업하며 등산로 주변 신경쓰는 모습에 감사드린다. 예전에는 억새밭 주변에서 그렇게 많이 만났으나 지금은 희귀한 야생화로 찾기조차 어렵다. 보존할 장산자생야생화.
3. 11~12 산부추인지 두메부추인지 아는 사람 없다. 장산부추로 부르겠다. 뿌리에서 30여줄기가 함께 꽃피우니 산부추 성질과는 분명 다르다. 꽃 봉오리에서 또다른 꽃대 나오는 봉오리도 있다. 백두대간의 산부추 두메부추와는 완연히 다른 탐스러운 아름다운 향기 가득한 꽃이다. 임란과 6.25껶은 장산 자생야생화를 어떻게 종 보존의 과제로 풀어내야 할 것인지 논의 필요하다.
- 이 밖에 보존해야 할 장산자생야생화가 많다. 한번 시도해 보자. 화살나무,올.청괴불,말발도리,투구꽃,꼬마현호색,노루귀,동의나물,앵초,물매화,산자고,은방울,비비추 수없이 많은 백합과 종류도 있다. 창포와 큰하늘나리는 장산이 자랑하는 대표야생화로 군락이루고있다. 장산목련,찔레,쥐똥,좀작살나무와 대왕물푸레도 장산고유종이다. 종 분류도 못한 많은 종류의 산미나리, 숨은 난초류는 자생력 이용할 회복력의 상징입니다. 진달래꽃속 종(5종)도 자생종으로 임도따라 지형별로 식재하면 장산다움을 알리는 표상이 될 것입니다. 식물도 보고, 듣고, 느끼고, 소통하고 기억합니다. 이러한 식물을 다시는 예전처럼 보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곳 야생화와 수목을 보존하고 보호하여 장산의 가치를 높이는 일 서둘러야 합니다. 그래야 비단벌레와 장수하늘소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생물자원의 가치를 확인하며, 생물권보전지역을 설정하는 등 생태계 보전에 관한 지혜 모우는 노력은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
첫댓글 응원합니다.
위대한 자연의 섭리를 어찌 미미한 인간이 다 파헤칠수는 없지만 따라가면서 보호하면 보존이 되겠지요. 열심히 응원합니다.
장산 자생의 야생화들이 임도따라 향기 살려 계절별로 꽃피는 모습을 구경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스토리 있는 걷기좋은 길이 되겠습니까? 장산의 구절초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배초향과 꽃향유도 산초와 초피도 어느 구간에는 있어야 나비와 벌들이 날아옵니다. 선입견으로 나무나 풀을 대하지 맙시다.
장산 생물보전권 또는 산림유전자원보존지역으로 설정하여 생태계를 보호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철쭉 용담 부추꽃 가을도 온통 아름다운 장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