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가 좀 촌지역에서 살거든요?
어제 저녁 일 끝나고 숙소에서 좀 쉬다가 바이크타고 피방에 가려고 막 나왔는데..
집 앞이라 그렇게 빨리 안달리고 40키로 정도로 달리면서 쌍라이트 키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고라니 섺....ㅣ가 펄쩍 뛰면서 나오는거에요..
아니 길이 그렇게 좁은것도 아니고 어떤 바보라도 쉽게 알아 챌 수 있도록 쌍라이트까지 키고 존재감 뿜내면서 달리는데..
마치 박아달라는 듯이 갑자기 달려드는 모습 보니까...
와... 바로 브레이크 밟아서 사고는 안났는데..
세우고 나니까 아무일 없었다는 일 처럼 제 뒤로 깡충깡충 뛰어가는 모습 보니까 뭔짜 짜증이 나는거에요...
짜증이 나면서도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뻔히 뭐가 달려오고 있다는게 보였을텐데.. 왜 굳이 내 앞으로 뛰어드는건가.. 하는 생각이 나다가.. 뒤늦게 아.. 이래서 교통사고를 고라니당했다라고 하는구나...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진짜.. 고라니 쟤네는 교통사고 당해도 할말 없는 넘들임...
(진짜 속으로 그냥 박아버릴 걸..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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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의일상 (현생토크)
짲응
와...씨..고라니가 왜 고라니라고 하는지 이제 알겠네요..ㄷㄷ
명짱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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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9 18:0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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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만다행이네요.. 제가알기론 길고양이들이 달려오는 빛을 보면 순간 몸을 못움직인데요. 놀라서 그런걸까요. 음..고라니도 그럴까요? ㅜㅜ
못움직인게 아니라 달려들던데요...ㅋㅋㅋ 바로 제 앞에 불쑥 튀어 나도던데여..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빛보고 달려드는 습성... 그렇군요...그랬군요...
동물은 말이 안통하니까요 박아버릴까라니...화나신건 알지만...아무튼 글쓴님 안다치셔서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그 상황을 같이 보셨다면 정말 자살시도하는 동물처럼 보였을거에여 ..
와... 너무 다행입니다. ㅠㅠㅠ 그런데 박으시더라도 야생동물 피해는 ㅠㅠ보험처리가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ㅠㅠㅠ 그래서 더위험....
도움이 안돼는 녀석이군요..
고라니가 외가리 마냥 꺅꺅 거리며 우는 소리 들어 보셨어요? 겁나소름 ㅜㅜ
심심하면 들립니다만..ㅋㅋ
ㅠㅠ 큰일날 뻔 하셨네요ㅠㅠ 어쩔 수 없죠 고라니라고 죽고싶은건 아닐테니ㅠㅠ
걱정해주셔서 김사해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