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
굿모닝!
한국 동북아 원산의 '생강나무(황매목)'
녹나무과/생강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말 '사랑의 고백', '수줍음'
학명 Lindera obtusiloba Blume.
꽃은 3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 색의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뭉쳐서 핀다. 키는 3∼6m로 자란다.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과 껍질에서 생강 냄새가 나서 '생강나무' 라고 한다. 열매는 과육이 많은 장과이고 둥글며 9월에 검은 색으로 익는다.
산수유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모양으로 피지만, 산수유는 줄기가 거칠고 주로 주택가나 들녘에 식재하는 반면, 생강나무는 줄기가 매끈하고 전국의 야산에 자생한다. 산수유는 주로 가지 끝에 꽃망울이 맺히고 꽃자루가 긴 반면, 생강나무는 꽃망울이 줄기 중간에 맺히고 꽃자루가 짧다. 산수유 열매는 빨갛게 익고 생강나무 열매는 까맣게 익는다. 꽃은 관상용으로 말려서 차(작설차)로 마시고, 열매로는 기름을 짠다. 한방에서는 나무가지를 '삼첩풍'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호흡곤란, 위장과 손발의 냉증, 어지럼증, 기침, 이명증, 알레르기, 타박상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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