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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오구 산에도 못가고 따분하구 심심해서 소설 한번 써봅니다
이 글은 사실이 아니고 그냥 써보는 글이니깐
심심풀이로 봐주세요
글이 건전성이 좀 덜어지지만 그래도 T V 드라마 보다는 낫습니다.
글 쓴는 사람과는 무관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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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끊겼던 비가 숨 고르기를 끝내고 다시 쏟아진다
그리음 같이 밀려 오던 안개 구름이 순식간에 도망치듯 사라진다
아쉬운듯 그름이 사라진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비가온다
다시 그리음이 몰려온다
시공의 멈추었었던 그의 모습이 다시 나타난다
그녀.
그가 다시 온것은 그를 보낸지 어림 잡아도 열달이 훨씬 넘어서 였다
카페를 들어서자 마자 한귀퉁이의 앉아 있는 그를 쉽게 찾을수 있었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맞아 하였다
환하게 웃는 그의 표정 속 으로 바람 처럼 빠르게 슬픔이 지나갔다.
의자에 기대 놓았던 우산이 그녀의 움직임 때문에 쓰러지는 소리가 난다
나는 그에게 다가 가며 낮으막한 소리로 물었다
오랜만이다.
잘 지냈지.
아픈데 없구?
그리고.
오래 기다렸니?
그녀는 그냥 말없이 웃음 으로 대답한다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물어서 였는지 대답 하지 않았다
어떻게 지냈어?
회사는 잘다니고있구?
나는 조심스레 그의 표정을 살펴본다.
예전 보다는 얼굴이 많이 밝아진듯 하다.
조금씩 웃는 얼굴을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손을 뻗어 그의 손을 살며시 잡아본다
그러면서 말을한다
잘하고 있구나 암 너는 잘할거 라고 내가 말했쟎니.
고맙구나!정말 고맙구나.
일년전 그와의 이별을 선언한 장소도 이 카페 였었다.
맥주를 서너병 마신후 나는 그날 이렇게 말하였다
한동안 무거운 침묵이 흘렀고 그 침묵을 깬것은 나였다
그는 무섭게 나를 바라 보고 있었다.
나는 작심한듯 말하였다
이제 우리 그만 헤어지자.
이젠 각자의 길을 가자는 말이다
언제 까지나 우리가 이렇게 지낼수는 없지않니?
너의 나이도 얼마 안있으면 30 이 넘구..........
내가 너의 길을 막는것 같아서 도져히 견딜수가 없구나.
분명 나는 네가 싫어서 그러는거 아닌지 알지않니?
나는 네가 참좋다
그리고 사랑한다
사랑 하기 때문에 나는 이길을 택할수 뿐이 없구나
그는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이럴줄 알고 나는 이 카페중에 구석 자라를 골라 앉았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허공을 빙글 빙글 돌며 미미한 바람을
일으키는 씰링팬을 바라 보았다.
그와 나는 직장 동료였다
한직장 한 부서 에서 일 하다가 보니까
우리는 쉽게 정이 들었다
퇴근후 맥주도 한잔씩 하고 공원도 산책 하였고 가끔은 그의집 골목 까지도
걸으며 바래다 주었었다
휘바람을 불어 주세요
저는 휘바람 노래 소리를 좋아해요
오빤 잘 부시는것 같은데.
나는 그때마다.아프로디테스차일드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또는 닐 쎄다카의
유민 에브리 씽투미를 불어 주었었다
그렇게 정답고 감미러운 애증의 세월이 덧없이 흘러갔다
야임마!
너 언제 까지 게 그렇게 붙잡고 있을거야?
이 때려 죽일놈아!
친한 친구 녀석이 보다 못해서 술자리 에서 걱정스럽고 증오 스런 표정 으로
술잔을 돌려 주면서 말하였다.
나는 안무 말도 할수가 없었다
이 친구가 이렇게 물을때 마다 나는 죄인 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술잔을 입에 털어 넣었었다.
그녀는 눈물을 닦으며 말하였다.
벌써 몇번째야 가라는말 보낸다는말..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건데.왜 내 걱정을 오빠가 하는거야.
그냥 놔둬!
이렇게 편하게 오빠 곁에서 있을께.
너무 가깝지 않게 너무 멀지 않게....
나를 원망 스럽게 쳐다 보며 말하는 그의 시선 에서 단호한듯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아냐! 아냐! 정말 아냐!
나 많이 달라졌지?
미워졌지?그치?
그는 나를 바라 보며 물었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아냐. 더 이뻐졌는걸..
거짓말!
나는 오빠랑 있었을 때가 전성기 였었어
오빠랑 헤어지고 나서 미워지기 시작했어
살도 많이 빠지고
피부가...................................................
그녀의 웃음에 쓸쓸함이 배어 나왔다
오빠 술한잔 하자! 오랜만에.
그녀는 손을 들어 종업원을 불러 술을 주문한다.
시간이 흐른다
지내온 이야기를 하며 간혹 습관 처럼 눈물을 쭈루루 흘린다.
그러면서 입술을 깨문다
참 오랜 만에 본다
그녀가 지그시 입슬을 깨무는 것을..
얼굴에 홍조가 들기 시작한다
에멜란드 불빛 아래 슬픔과 희망과 즐거음과 서러음이 순서 없이
교차한다.
손님 들이 하나 둘씩 빠져 나간다.
카페 에는 있어서는 안되는 시계가 한귀퉁이에 숨어 있는 것을 나는 발견 하였다
우리가 만나고 세바퀴째 돌고 있다.
그녀가 아까 부터 망설이며 말을 할듯 말듯 주저 한다
이제는 그만 일어서자!
그런데 참 무슨 할말있니? 뭐 부탁 할것 같은거 있는것 같아서..
그녀는 고개를 끄덕 거린다
말해 웬만하면 들어줄께 내 힘이 닿는데 까지..더 늦기 전에 시간이 깊어간다.
그녀가 고개를 떨쿠며 모기소리로 말한다
나 예전 처럼 예뻐지고 싶거든......................
특히 피부가... 화장품을 발라도 약을 발라도 예전 같이 피부가
좋아지지를 않아..
그래서인데.....................................
ㅡㅡㅡㅡㅡ 논란성 글이 라서 여기서 종료 하구
반응 봐 가면서 2편에.자세히 문제 생기면 총알 같이 삭제 ㅋㅋ................... ㅡㅡㅡㅡㅡ
첫댓글 특히 피부가... 화장품을 발라도 약을 발라도 예전 같이 피부가
좋아지지를 않아..
그래서인데.....................................나 보톡스 수술해줘.......설마 이렇게 끝내시지는 않으실테고.....2편을 기다립니다.
지도 2편 기대됩니다지도 피부 박피를 하던지 보톡스를 하던지 해야 하는디 머니가 없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