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삼도동에 위치한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은 지역내 복지기관에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삼도동 주민회의에 참석한 주민 1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는 소화성가정(원장 원장 문성월)에 생필품 100세트, 그리고 백선바오로의 집(시설장 조경덕)에는 사랑의쌀 (20kg) 10포를 전달했다.
이날 나눔으로 전달된 쌀과 생활용품은 병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이뤄졌다.
광주시립병원 정환채 행정원장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기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식전 공연으로 삼도동 주민 5명으로 구성된 힐링 난타 공연에 이어 진행된 더 좋은 자치공동체 제7회 삼도동주민회의는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알콩 달콩 꿈꾸는 생생광장 주민쉼터 조성, ▲마을소통 공간 북카페 조성, ▲오운천변 정화활동 실시, ▲사랑의 헌옷 모으기 활동추진 등 마을의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우선사업을 선정했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