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등의 뒷배나 하라고 초딩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자격시험을 보는것은 아닙니다.
상공회의소면 상공회의소 답게 경제문제에나 신경쓸일이지, 감히 역사를 정리하려 들다니요!
처음에 대한상공회의소라는 말을 들었을때 우리가 아는 컴활이나 워드등 지극히 필수적인 자격시험을 관리하는 그곳이 아닐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을 알고보니...역시나 같은 단체더라구요.. ㅡ ㅡ;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과거 매국이나 친일로 재물을 얻은이들이 조중동의 언론과 규합하여 나라를 걱정하는 지극히 충직한 단체로 거듭난게 무엇일까? 보릿고개를 이겨보자고 운동을 벌이면 또 누가 이득을 볼 단체였을까?
가난한 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면 수출을 부르짓고, 또 어린 광부와 간호사들의 월급을 담보로 차관을 얻어왔으면서도, 그들에게는 애국을 강요하던 사람들... 지독한 가난이 웬수다라고 말하면서 지들은 자동차 굴리고 비단옷에 배터지게 먹고...
많은 과오를 바로 잡을수 있음에도 서둘러 일본과 협정을 맺고 차관 몇푼으로 역사를 서둘러 마무리했던 이들..
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순수한 상공회의소라면 '대한'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행동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전국의 많은 학생들, 취업준비생들.. 자격증은 당연히 따는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야 취직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헌데, 사실 일하다 보면, 자격증같은거 별로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분 많습니다. 자격증이 있다고 일을 잘하는건 아니니까요!
Toeic이 그러했듯이 우리는 어쩌면 조중동의 비호아래 조작된 여론에 의해 많은 자격증은 반드시 따야하고, 또한 회사를 경영하는 분들도 그런자격증이 있으면 일더 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게끔 만들어진것은 아닐까요?
하나더,
우리는 산업인력관리공단이라는 훌륭한 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학생때는 산업인력관리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의 자격시험을 가지고 혼동하곤 했었습니다. 비슷한자격증인것 같은데 왜 따로따로 할까하고요!
산업인력관리공단은 나라에서 운영하는곳입니다. 따라서 특정프로그램위주의 시험검정은 치르지 않습니다!
헌데 상공회의소 자격증은 어떻습니까? 알게모르게 빌게이츠의 M/S 사의 시험위주로 치뤄집니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회사든, 학교든 당연히 M/S를 사용해야하는 환경으로 몰고가는 것입니다.
빌게이츠가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했을때, 안철수사장이 그러더군요! 한국에서 더많은 돈을 가져가고 있다고 말이죠! 우리가 사는 컴퓨터중에 윈도우계열말고 운영체제를 고를수 있는 컴퓨터가 얼마나 되나요?
컴퓨터살때 운영체제 빼고 사기가 쉽나요? 리눅스컴퓨터를 시판한다는 삼성의 광고에 혹시나 했지만, 일반매장에서는 구경조차 힘들었습니다. 독과점으로 성장한 M/S의 시장지배력은 세계적 추세이나, 우리나라처럼 M/S에 몰아주기식 정책을 지지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여러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상공회의소는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고 있고, 조중동은 열심히 합리화합니다.
수험생인 약자의 입장에서 필요충분조건인 자젹증을 포기하기란 어렵겠지만, 한번 해볼만 하지는 않나 싶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주머니에 우리가 낸 시험검정수수료가 얼마를 차지할지는 모르겠으나, 그들이 결코 무시할 수는 없을것입니다. 대외적인 공신력에도 흠이 생길테니까요~
한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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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 얼마안되서 광고주제보하기에 글을 올렸었네요..
그래서 자유게시판으로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