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2년 12월 5일 월요일의 기도

천지를 지으시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아버지! 간밤에도 저희 잠자리 곁에서 건강을 지켜주시고 이렇게 새날을 허락하시고 생명을 주시어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하루를 살게 하시며 주님께 기도할 수 있는 믿음도 허락하시니 이 은혜를 온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지난 날의 모든 어리석은 말과 행동을 씻어 주소서. 잘못을 범하고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합리화하는 완고한 마음을 고쳐 주소서. 주님 대신에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는 허영심을 제거하여 주소서. 다시 내게 참된 믿음을 깨우쳐 주셔서,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서는 행복할 수 없으며, 내가 내 인생의 구원자가 되서는 멸망을 피할 길이 없음을 알게 하소서.   내가 세상 명예를 추구할 때, 주께서 나를 추락시키며 내가 물질을 우상으로 섬길 때, 주께서 내 소유를 거둬가시며 내가 쾌락에 빠져 살 때, 주께서 쾌락을 고통으로 바꿔버리신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결코 후회스러운 선택을 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나를 십자가 아래로 데려가셔서, 그 아래 모든 나의 탐욕과 교만과 허영심을 내려 놓고, 참된 안식과 영원한 만족과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가지고 오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자연의 모든 은택을 베풀어 주시고, 주님의 기가 막힌 섭리와 성경의 계시와 주님의 아들을 선물로 주심과 복음의 역사를 통하여  날마다 나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오늘도 삶의 모든 순간에서 주님을 영접하고 만나고 느끼며, 주님 안에서 걷고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과 사귐을 나누고 아이처럼 주님만을 따르며 삶의 좁은 길에서도 밤낮 기뻐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의 모든 수고를 불평하지 않으며 그 후의 쉼을 소중히 여기며 시련을 한탄하지 않고 나를 통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어짐을 깨닫고 지금의 형편을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주님, 오늘 겪어야할 고통과 염려에서 저희를 구하여 주소서. 병으로 인하여 육신이 괴로워 탄식하는 이들을 고쳐주시고, 이런 저런 크고 작은 병들이 있는 자들에게 기도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남들에게 말못할 사정으로 갈등하는 마음에서 해방되며, 잘못된 생각, 부정적인 생각을 치유하여 몸과 마음의 강건함을 유지하게 하소서!   세상에서는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아니지만 주님 앞에서는 귀하고 소중한 존재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일을 위해 쓰임받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저희 가정에 임할 수 있도록 저희를 사용하여 주시고 저희를 통하여 주님의 이름이 드높아지게 하시고, 모든 불의와 부정과 부패가 소멸되어가게 하소서.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에 물질을 채워주시고 저희 믿음의 기업과 일터가 이 어려운 코로나의 여파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매출과 경영을 순탄하게 열어주소서.  오늘 처리해야할 저희들의 모든 업무와 살림에 합당한 지혜와 명철과 감성과 인내를 채워주소서!   젊은이들의 앞날을 인도하여 주시어 저들의 학업과 직장과 결혼과 가정을 행복하게 하시고, 젊은 날의 방황과 고난이 헛되지 않고 유익이 되도록 늘 그 마음에 믿음과 소망이 떨어지지 않게 하시며,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랑받는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모든 어린이와 장애인들, 흩어져 있는 가족을 지켜 주소서.    저 북한에도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고 핍박받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오늘도 교회의 모든 믿음의 식구들을 기억하소서. 늘 구원의 말씀과 복음의 기쁨을 마음에 새겨서 인생의 피곤함과 갈급함에 굴복하지 않게 하시고 매일 새롭게 그리스도로 옷 입어  세상의 죄악과 허무에서 보호받게 하소서. 매일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사랑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사명을 망각치 않게 하소서!   이시간도 여기 들어와 함께 이 기도를 올리며 아울러 각자의 사연을 주님께 아뢰오니 들어주소서. 한 주간을 세상에서 시작하는 월요일에 이렇게 주님께 기도함으로써 모든 염려와 불안을 다 주님께 맡겨버립니다. 잔잔한 호수 같은 평온함을 누리게 하시어 모든 일들이 실수가 없이 침착하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이사야 53:5)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예수님의 은혜로 상처를 치유받고 상처를 치유해주는 사람입니다!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져있던모든 상처, 트라우마, 아픔, 원한이 주님이 찔리시고, 상하시고, 채찍에 맞으심으로 나음을 입었습니다! 나도 상처입은 치유자 예수님처럼 누군가의 상처를 치유하게 하소서! 나의 아픔이 누군가의 아픔을 덜어주게 하시고 나의 눈물이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게 하소서! 마음에 폭풍이 불 때에도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침묵의 영성으로 내가 있는 그곳에 평화와 치유가 찾아오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나의 모든 죄와 허물을 씻어주신 나의 치유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