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길 하얀구름속에 흘러가는 외로운 나그네길
무한히 달려온 보잘것 없는 나의 삶과 꿈 그리고 애환이 서려있는 그의 길
보람이 있는적도 책과 씨름한적도 있는 좌절도 해보고 ,실연도 해본 나의길
그러나 그 길이 나의 길이고 나만이 가야하는 외길 삼백리
가도가도 머나먼 나의 외러운길 오늘도 나는 묵묵히 그 길을 가고 있다.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가는 아쉬움이 남아 있는 달랑거리는 12월달의 달력이 떨어지기가 싫은 한 해의 종착역.
한때에는 아름다운 560 카페의 삶방에서 살았건만 이것도 이제는 힘에 버겨운 일이다. 그래도 옛정이 그리워 이른새벽에 좌판기를 두드려보면서 옛 그리움에 젖어본다.
"나그네 길"이란 시를 한 번 써 보았으나 나의 삶을 관조 해 보는 글입니다. 한 평생 별로 한것도 없이 세월은 갔으나,남는것은 없고 나이 앞에 허우적거리는 건강에 삶의 앞이 어두울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찾아오는 노화와 씨름하며 굳건히 걸어가겠습니다
화순에서 만장봉 배상 |
첫댓글 간만에 소식주시니
너무 반갑습니다
노화랑 씨름중이라지만
건재하시니 이긴겁니다
참으로 열심인 모습이셨는데
세월 참 야속하네요
부디 건강 또 건강하시고
가끔 소식주세요~
감사합니다
세월앞에는 장사가 없네요
노화와의 씨름?
이거는 늙은이의 숙명 같은것 입니다
특히 나이 70 대 이후로는 그 씨름의 정도가 심해집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그래도 아직 건강하게 살아 있으면 좋은것 이지용
충성 우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
노화와 싸우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뵐 수있어 반갑고 다행 입니다
모쪼록 건강 찾으셔서 자주 뵙길 소원합니다
운선작가님 감사합니다
건강은 되찾은 아니고요 세월앞에 장사가 없네요
지금ㄷ고 빌빌됩니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아직도 건장하신 모습에 반갑습니다.
건재하신 노병은 결코 사라지지않을것
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저사진은 6십대중반사진입니다
나이가 드니 어쩔수 없네요
노병은 살아있다.
동감합니다.
저도 노병의 길에 접어들으니,
가는 시간이 아깝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