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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고 가르치면 더 좋은 선수 될 것
▲김병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스토리아 이재승 실장 = 사건 당일(8일) 오후 8시30분께 병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느 신문사인지 알 수가 없어 인터넷을 뒤졌지만 휴일이었다. 미리 알았다면 수습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다음날(9일) 해당 신문사의 사진부에 전화를 걸어 카메라파손에 대해서는 변상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심한 말만 들었다. 변호사 선임은 하지 않으려 했지만 13일 김병현의 고향 선배인 노인수 변호사가 자진해서 돕고 싶다고 했다.
김병현은 귀국 전부터 방송에 출연하고,팬클럽 미팅도 가지면서 팬들과 가까워지려고 했었다. 이번 일로 김병현이 다시 마음의 문을 닫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아주고 가르쳐주면 좀 더 나은 선수가 될 것이다. 기물파손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은 잘못이다. 하지만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를 한 번쯤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초상권 침해 막았을 뿐…처벌 없을 것
▲김병현측 노인수 변호사 = 사법부 판단을 기다리겠다.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다. 지금까지 관행과 법률적인 상식으로 볼 때 김병현이 구속될 가능성은 없다. 현재 김병현은 합의할 생각이 없다. 자연스러운 행위였다고 본다. 부당하게 초상권을 침해받았고 그것을 막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실랑이를 벌인 것이 직접폭행이라고 보기 힘들다. 몸싸움이 폭행은 아니다. 내 경험으로 볼 때 김병현은 처벌받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김병현이 사실대로 증언했다. 증언과 똑같을 것이기 때문에 CCTV에는 관심이 없다.
멱살 잡은 적도 없고 노모씨 못봤다
▲김병현측 목격자 서동현씨 = 병현형이 필름을 회수하기 위해 서로 밀고 당기는 상황이었다. 고소인측 증인인 노모씨가 들어 메쳤다고 주장한 화장실 대리석까지는 거리가 너무 멀다. 그리고 병현형이 멱살을 잡은 적은 전혀 없다. 현장에서도 노모씨를 보지 못했다. 이모기자는 신분도 밝히지 않은 채 ‘취재방해가 뭔지 아느냐’ 등등의 반말을 했고,병현형이 촬영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1m남짓의 거리에서 계속 사진을 찍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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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니저분 말씀 대략 맘에 들지 않음. 솔직한 심정으로는 난 연예기획 전문인 스토리아가 김병현선수에게 맞는 에이전트라고 생각 안함. 그리고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으려 했다는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는. 세상에 말이 되나? 말이
찌라시기사 그냥 생각에 두지 마세여...그냥 안믿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