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앞서서..
일단 제가 내일 아침에 먹을 코코볼 양이 부족합니다.
원래 푸짐하게 산처럼 쌓아놓고 감질맛나게 찍어야 제맛이지만 사정상 그냥 3~4번 뜨면 다 없어질 정도의 코코볼 양만 넣겠습니다.
일단 재료들입니다.
그릇 / 숟가락 / 둘리와 함께 하는 오곡 코코볼 /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 우유속에 딸기 과즙
첫번째로 넣을 친구인데요.
패밀리 마트 기준으로 900원입니다.
빙그레 바나나 우유가 슈퍼마켓 기준으로 1000인데 전 이게 더 입맛에 맞더라고요.
넣어서 먹어봤습니다.
일단 바나나 우유 특유의 알 수 없는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물론 코코볼 자체가 타먹으면 코코아 분말의 이상한 향이 감돌지만
바나나랑 섞이니까 오묘~한 향이 나네요.
맛은 괜찮습니다. 근데 약간 더부룩해서 '자주 먹기엔 좀 그렇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꽤나 갈릴 것 같네요.
코코볼을 다 건져 먹은 후에 원샷하는 우유의 맛이 일품입니다.
두번째로 투입 될 친구입니다.
패밀리 마트 기준으로 1100원입니다.(패밀리 마트의 빙그레 ~우유 시리즈와 같은 가격)
원래 그냥 우유를 사려고 했는데 '과즙'이 붙어있으니까 뭔가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샀습니다.
대박입니다.
무엇 하나 깔 수 없는 매드 라이프같은 맛이 나왔네요.
입에 딱 넣었을 때, 바나나 우유에선 찾을 수 없었던 달달한 맛과 향기가 감돌다가 코코볼을 씹었을 때 톡톡 치는 맛이 일품입니다. 입에 넣기 전에 맡는 향도 좋습니다.
다만 이것도 '자주 먹기엔 좀 그렇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호불호는 딱히 갈릴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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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을 보여주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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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코코볼에 같이 들어있는 뭐.. 뭔진 모르겠는데 뽀빠이에 별사탕같은 그런건가봐요
오곡 코코볼에만 들어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