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답답한 하루 이었습니다.
항상 대한민국에 태어 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아왔고
사랑하는 아들에게도 역시
대단한 긍지를 느끼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미국은 자국민의 일이라면
전쟁을 일으키는 한이 있더라도
시신이라도 찾아오고자
모든 가능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알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 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대대로
조상님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작금의 형태는
분노를 넘어 좌절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손에 쥔 몇몇의 위정자들은
짧은 소견으로 근시안적인 작태를 휘두르며
자기들만의 사리사욕을 채우느라
정신이 없으면서 민생은 뒤에다
내팽겨 쳐진지가 벌써 오래전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저들은 대한 민국이 위급한 사항에
처하게 된다면 주둥이로만 떠들어 댈 것 입니다.
"국민들이여 나가서 싸워라"
"맨 주먹으로......."
아무런 대안 없이 인기에 영합하고자
매스컴에 얼굴 비추기에 연연하면서…….
그래도 어찌 합니까!
사랑하는 부모형제 처자식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것을…….
"초개와 같이 대한민국을 위하여 이 한 목숨 받치리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하여
이라크 파병은 꼭 이루어져야 하며
불의와 타협을 하여서는 아니 되며
테러리즘에 결코 굴복 하여서는
절대로 아니 된다는 사실 입니다.
자라나는 사랑스런 우리들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욱더 그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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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민국이 위급한 사항에 처하면 도망 가야하나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받쳐야 하나"
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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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3 22:0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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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마음 아파 하지 마세요. 어쩌면 이보다 더 큰 일들이 더 생길겁니다. 전쟁이란 그런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