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제가 사무실에서 자주 시켜 먹는 반점인 "영빈관" 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짬뽕을 맛 본 뒤로 오~~~ 괜찮은데~~ 한 반점입니다..^^
주소는 대구시 북구 팔달로37길 46-1(노원동2가)입니다..
아직 홀에서 먹어보진 않았구요..
나이가 좀 있으신 어르신이 운영하는 곳인것 같습니다..
전화 받으신 아주머니 목소리도 그렇고..
배달 오시는 사장님의 외모도 그렇게 보여서 말이죠..
하지만..
친절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건..
쉬는 날이 없다는 겁니다..ㅎㅎㅎㅎ
이번 명절 연휴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영빈관 덕분에 점심을 맛난 짬뽕+공기밥으로 잘 먹었으니까요..ㅎㅎ
그리고 오늘 사무실에 어무이가 오셔서 야끼우동을 맛 보여드렸더니..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참 잘 드십니다..
야끼우동 쫌 맵습니다..
어무이 땀을 주루룩 주루룩 흘리시며 잘 드십니다..ㅎㅎㅎ
오늘 제가 맛 볼 음식은 중화비빔밥입니다..
대구에서만 먹을수 있는 야끼우동과 중화비빔밥..
대구 인근 도시까지는 있습니다..
하지만 타지에 가서 중식당 가면 이런 메뉴가 거의 없습니다..^^
아마 대구가 매운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매콤한 야끼우동과 중화비빔밥이 탄생하지않았나 싶습니다..^^;;
참 가격은 어디든 대동소이한 6,000원입니다..
중식당의 영원한 동반자입니다..ㅋㅋ
전 이것을 보면 항상 궁금한것이 있었습니다..
왜..
언제부터..
무엇때문에..
단무지와 양파가 밑찬으로 나왔을까요?
누구 아는 사람 없수~ ㅋ
전 복음밥 먹을때 말고는 우동국물을 주문하는데요..
이날은 깜빡하고 이야기 안했더니 짬뽕국물이..ㅋㅋㅋ
짬뽕국물 땟깔 지기지예..ㅎㅎㅎ
아마 쓰리공단 우리 사무실까지 오는 반점중에 제일 빨갛고 얼큰하지 싶습니다..ㅎㅎㅎ
이제 점점 짬뽕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ㅎㅎㅎㅎ
아~ 그리고..
짬뽕의 백미는 공깃밥인거 다들아시죠?
짬뽕은 무조건 밥을 말아먹어야 제대로 드신겁니다..ㅎㅎㅎㅎㅎ
오~~~~ 벌~~~건것이 비주얼 좋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제가 너무 사랑하는 계란후라이..^^
계란후리이 2개 줘도 불만 없는데 말이죠..ㅋㅋㅋ
예전 어릴적 고딩때 삶은계란 한자리에서 20개까지는 먹어봤는데요..
그때쯤 되니까 입에서 닭냄새가 나더라는요..ㅋㅋㅋ
지금도 삶은 계란은 몇개는 그냥 먹습니다..ㅋ
비주얼 어떻습니까..ㅎㅎㅎ
전 색깔 후보정 이런거 안하는거 아시죠..ㅎㅎㅎ
여러가지 해산물과 매콤한 양념의 조화가 입맛을 돋구는데 일조를 합니다..^^
자~~~~ 셋팅 완료했습니다..
인자 빛의 속도로 폭풍흡입하시면 됩니다..ㅎㅎㅎ
먹는데 숟가락 보이면..
빼어뿜니데이..ㅋㅋㅋㅋ
아우~~~ 집입니더..ㅎㅎㅎ
여기서..
모니터 보면서 아~~~~ 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낍니더..
턱 안빠지게 조심하이소..
저도 입이 작은지라 조기 보이는 새우 하나 정도 밀어넣으면 딱 맞지싶습니다..^.^
영빈관 053-353-7809..
제가 주문하는 대표번호입니다..
외우기 쉽자나여..ㅋ
3공단에서 맛난 반점 찾기가 쉽지않습니다..
얼른 맛난 중화비빔밥 맛 보세요..^^ |
출처: 축구팬더의 잘 먹고 잘 살기 원문보기 글쓴이: 축구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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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정보 감사합니다~
점심메뉴 고르는 중에 잠깐 들어와 봤는데.. 역시 오늘도 중화요리로 정해야 겠군요..ㅎㅎ
벌건양념이 제대로 베어들었네요... 신문지 깔아주는 센스까지^^
음..... 딱 내스타일 이군요~~
중화비빔밥 좋네요.. 대구,경북에서만 맛볼수 있었다니... 근데.. 야끼우동이랑 조금 비슷한듯..


대구에도 중화비빔밥 메뉴가 없는데도 종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