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훈련과 퇴행
18개월 가량부터 아동은 배변에 대한 신체적 신호를 인지하고,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질 때 불편함을 양육자에게 호소하거나 변기나 화장실에 관심을 보입니다.
대부분의 아동은 밤 배뇨 조절이 낮 배변 조절보다 늦게 이루어지며, 배변 훈련 시기가 늦어질수록 낮 시간 배뇨 조절 지연, 지속적인 배뇨 문제, 또는 퇴행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은 배변 훈련이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아동이 다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말하며, 갑자기 낮·밤 배뇨 조절이 어려워지거나 기저귀 사용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또한, 배변과 관련하여 불안, 울음, 짜증 등의 정서적 반응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배변 조절 실패를 넘어서, 아동의 정서적·사회적 발달과 자기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배변 훈련 지연이나 퇴행은 반복적인 실패 경험을 통해 아동에게 불안, 좌절, 수치심을 유발하며, 이 과정에서 아동은 배변을 시도할 때 느끼는 불쾌감 때문에 점차 배변 시도를 회피하는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부모나 주변의 부정적 반응은 아동의 자기효능감과 자아개념을 저하시켜, 장기적으로 다른 자기조절 과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볼일 볼 때마다 힘든 아이, 어떻게 할까요?
1. 화장실을 너무 참거나 자주가는 아동
화장실을 너무 참는 아동에게는 일정 간격 (1~2시간)마다 화장실을 일부로 가기를 권장하며 스스로 배변 신호를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배변 관련 스트레스 요인 제거
수치심은 아동의 자기효능감과 정서적 안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배변과 관련된 불안이나 창피함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나 보육기관과 협력하여, 주목이나 놀림 등 외부 요인이 수치심을 강화하지 않도록 조치하며 이러한 환경 조성과 정서적 지지는 아동이 배변 훈련 과정에서 자기조절 능력과 자기효능감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3. 정서-신체 연결 다루기
어떤 아이들은 배변을 단순히 몸의 기능으로 경험하기보다, 불안-불니, 불안-통제 갈등과 연결해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아이가 자신의 몸으리 신호를 잘 듣는 방법을 알려주고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도록 대화와 놀이를 통해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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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Taubman, B., Blum, N. J., & Nemeth, N. (1997). Stool toileting refusal: A prospective intervention targeting parental behavior.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 151(5), 467–469. Blum, N. J., Taubman, B., & Nemeth, N. (1996). Toilet training and toileting refusal for stool only: A prospective study. Pediatrics, 97(5), 729–733. Koppen, I. J. N., Vriesman, M. H., Saps, M., Rajindrajith, S., Shi, X., van Etten-Jamaludin, F. S., ... & Benninga, M. A. (2017). Prevalence of functional defecation disorders in childre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ournal of Pediatrics, 198, 121–130.e6. Fishman, L., Rappaport, L., Schonwald, A., & Nurko, S. (2003). Families’ perspectives on the effect of constipation and fecal incontinence on quality of life. Journal of Pediatrics, 143(5), 700–704.
*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박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