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공군에 갔고, 전화 하는 이야기입니다.
토요일 4시 반에
아들의 목소리 듣는 날입니다.
먼저 제가
“아들 몸 건강해~”
아들에게 물어 봅니다.
훈련병이 시간이 가면
교육 받고 일요일
종교 활동을 합니다.
아들 돈 있어,
물어 봅니다.
아들 월급 탔어~~
와~~
얼마나~
900,000이야.
와~~엄청났네,
그 동안 P.X를 이용해.
저는 못 해요.
그럼 그 많은 돈을 어떻게 쓸 거야.
우리 은행 20만원 넣고,
국민은행 20만원 넣으면 국가 20만원 줘.
참말로 부자네~~
옛날에 군인이 월급 탔어요.
째끔 타고 P.X에 과자. 몰래 술.
아이스크림 ~~
한 달에 10일이 끝나고
용돈 이 없어요,
지금 공군에 월급 타고
참 좋은 세상입니다.
2년 뒤에 목표를 잡아요.
월급 + ,집안에 돈을 주고~~~
부자가 따로 없어요.
공군에 군대 가서
월급 받아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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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월급 받아요
자연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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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6
24.12.18 16:5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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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군인은 국방의 의무인데
월급을 너무 많이 주면 우리 때와는 형평이 안 맞잖아요.
우린 시대를 잘 못 타고난 재수 옴팡지게 없는 세대라니깐.....
우린 만 원도 안 되는 쥐꼬리 월급 받고도
군대생활, 대한민국 남아의 의무니까 잘도 버텨냈는데.....
고참한테 빠따 수십대(마대 걸레 자루로)씩 맞아가면서두.....
네 요즘 빠다
큰일 납니다
군대 에서 착실히 저금도 하고
경제관념이 투철 한 아드님
훌륭 하네요
아버지의 투철한 교육철학 이겠지요
♡♡♡~*
네 고마워요
와 좋은 나라 우리나라 ㅎ
네~♡♡♡
우리는 군대에서 월급으로 용돈도 안되는 돈을 받았었다
지금은 군인들 월급이 엄청 올랐다
사실은 지금 받는 군대 월급이 정상이다
다만 사병과 하사관 이상 급과는 월급이 차별이 되야 할거다
이상 내 의견 입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