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토요일 일과를 마치고 서산의 금강석보석사우나에서 오후 4시에 떠나갑니다
이번에는 충주호반에 있는 제비봉과 옥순-구담봉을 가려고 합니다.
이 산들이 200대 명산으로 나와있네요
토요일 오후 4시가 넘어가는 시간에,서산의 잠홍저수지 뒤로 보이는
금북정맥의 가야산이 보이죠
고속도로로 단양으로 나가는데,여기가 맛집이라네요
1인분에 석갈비가 250g이라네요
양은 푸짐히고요,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수선한 분위기네요
비빔막국수도 시키고요
숙소로 잡은 곳인데,단양읍내의 남한강변에 갑니다
남한강철교가 보이네요,그 뒤로 보이는 산줄기는 금수지맥이
당겨보고요
조명을 한 곳이~~~그 뒤로는 금수지맥일고요
남한강변을 잘 가꾸어 놓았네요
양귀비꽃
남한강변의 양귀비꽃들
강변의 숙소에서 밤을 보내고
새벽부터 서둘러서,5시30분경에 제비봉 등산로 입구에서
잠시 오르다가 멋진 바위들을 보고
더 오르다가 뒤돌아보는 풍경인데
좌측 구담 그림같고요봉과 우측은 옥순봉이
우측으로는 지도에는 제비봉(*720),그 뒤로는 *794.8봉
더 뒤로는 금수산과 금수지맥
지도산으로는 같은 이름이 강건너로도 있네요
가야할 산 저 끝이 제비봉 정상일듯
당겨서 보고요
구담봉과 옥순봉이 아주 잘 보이네요
소나무도 멋지고
변완수원장이 즐거워 합니다
당겨보면 가야할 산길에 계단이 잘 조성되어 있네요
바위들도 멋지고요
바위와 소나무도 다 멋드러집니다
날이 흐리듯해서 일출은~~그냥 지난 듯하고
서쪽 저 멀리 월악산에서
좌측으로 이어가는 능선들
월악산
금수산
구담-옥순봉
조급 더 올라가서 보니,서남쪽
맨 우측으로 월악산
문수봉(*1162) 하설산(*1027) 어래산(*816.7)
소나무가 멋드러지네요
조금 더 오르니
좌측부터 대미산(*1115) 문수봉 하설산 어래산 월악산이 주욱 보이고요
월악산(*1095)을 주욱 당겨봅니다
큰 소나무도 보이고
제비봉 정상석
동쪽
저 멀리 좌측은 연화봉(*1376.9)이고, 눈으로는 하얀구조물도 보이죠
그리고 쑥 들어간 죽령과 우측으로 도솔봉(*1315.8)이죠
주욱 당겨보고요
남쪽
사봉(*886.6)과 저 멀리 용두산(*994.7)
북쪽
남한간 건너로 저 멀리 뾰족한 금수산
바위가 많이보이는 옥순봉
정상 너머로 계단으로 내려가서
제비봉 정상부위를 보니 거의 바위로 된 봉우리네요
연합외과 송석우,미즈웰여성의원의 변완수,민의원 이종선원장과 저
우리들 사진을 찍어주신 분들은 정상에 먼저 올라온 20대 처자들인데
사진도 잘 찍어주고,명랑하네요~~~~
그리고 덕담으로 좋은 사람을 만날것같다고 이야기 하니 다를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내려가려고 할 때보니~~정상테크에서 충주호 방향으로 주문 비슷한 것을 외우면서
진지하게~~~!!!! 우리도 한참이나 웃었습니다
원점회귀로 내려가려고 합니다 반대편의 어름골 방향은 급경사에 조망도 없는 곳이라서요~~~~
남서와 우측으로 서쪽
맨 우측으로 월악산등을 다시보고요
정가운데 구담봉과 옥순봉
저 멀리 금수산과 금수지맥
새벽보다는 햇빛이 달라서 조망도더 시원합니다
물개바위
산행을 마치고,이번에는 옥순봉-구담봉을 답사하러 가고요
주차장 우측으로 가는 길이 잘 정비되었고요
세멘트임도길을 가다가,잘 정비된 길로 이어지더니
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에서 쉬다가
일단 구담봉으로 가봅니다
가다가 바로 앞에 구담봉이 보이네요
저 멀리는 금수지맥의 능선이고요
강 건너로 아침 일찍 다녀온 제비봉이죠
저 산줄기는 제비봉에서 보던 풍경과 같고요
이리저리 오르는 재미도 있고요
가는 길 우측으로는 멋진 바위벽들이네요
저 위가 구담봉인데
당겨서 자세히 보니 급경사 계단이네요
한 젊은이가 내려오더니,길이 험하고 위험도 하다고 해서
계단을 다 오르고,공사중인 곳에서 우회해서 오르고요
적당히 오를만한데~~~너무 뻥을 치신듯~~!
정상석이 있던 자리 표시의 바위들에서
송석우원장님이 즐거워하시고
저와 같이 사진도 남기고요
여기 바위지대에서
맨 우측 월악산과 이어진 산줄기도 보고요
월악산을 당겨봅니다
민의원의 이종선원장님
제 대학 6년 후배님이시고요
공사판 옆에 구담봉의 정상석이 ~~~
강거너로 제비봉이 보이고,그 뒤로 사봉(*887)과 용두산(*995)
그리고 신선봉과 도락산(*964)방향
내려오는데,공연히 힘들여 기어내려오시는 변완수원장님
아가가 거꾸로 나오는 자세인데~~~~
이제 다시 옥순봉으로 가봅니다
가는 길은 오솔길같은 걷기좋은 등산로인데,어찌 고도가 더 낮게 내려가다라고요
100여미터 가닌 전망대고
옥순대교와 출렁다리
출렁다리가 내려다 보이죠
송석우,변완수,이종선원장님을 담고요
다시 오던길로 돌아와서 사진도 남깁니다
그리고 괴곡리 마을길로 내려가는 등산로로 내려가다가
자리를 잡고요
다시 오던길로 가려다가,변완수원장님이 산행기를 보니
출렁다리로 마을과 연결된다고 해서 더 내려가보니
다들 왁자지껄한 ~~~~음료수와 막걸리도 팔고요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길로 가다가
출렁다리가 다른 곳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더 좋은 곳이네요
옥순봉도 오르고요
여기로 안와보았으면 후회할 뻔~~!!
산행을 마치고보니 출렁다리를 지날때 한 사람당 3000씩 내는데
제천시에서는 사람당 2000씩 8000원 정도를 쓸 수 있는 지역화폐를 주네요
그래서 단양으로 안나가고 제천시내로 이동해서 몸단장을 하고는 넌스톱으로 서산으로 갑니다
6시에 모임이 있어서요
오늘은 서산MTB팀이 백두대간을 자전거로 종주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이 팀들은 겨울에는 저희 등산팀을 따라서 가고요,어떨때는 저희팀을 따라서 등산도 더 오기도 하지요
마가목주,화요,잔대주를 준비했네요
연장자이신 일등약국 손병표약사님
의료원 산부인과의 조승완선생님
원래는 변완수원장님과 동업을 하시다가,다시 의료원에 가셨지요
우리 등산팀 원년멤버이시고요
태안의 중앙정형외과 이기면원장님
태안이지만 저희 등산팀 원년멤버시죠
저와같이 20년 넘어 정형외과 모임도 하고 계시고요
지난 에피소드들을 말씀하시고요
등뼈,늑골.쇄골등이 3차례나 다치시고도~~~~~~~
그리고 미래신경외과 이용묵원장님
맨 우측엔 연합외과 원장님이 제가 패를 들고있는데,낭독을 해주시네요
다들 즐거워 하시네요
즐겁게 한잔씩 하면서
산에서 고생한 당신~~~~~!마음껏 먹고 마셔라~~!!!!!
우측에 처음 나온 얼굴은 당진에서 개원한 민의원 원장님
제 대학 6년 후배님이십니다
산행도 즐겁게 마치고,이런 즐거운 자리도 끝나갑니다.
동료들과의 즐거운 산행과 만남이 주욱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첫댓글 지역 유지십니다 ㅎ
얼마전 단양 스카이워크하고 잔도도 다녀왔는데 갈만하더만요
네~~~동료들과 11년 정도 매달 한번씩산행을 해서요~~~~
다들 어울림을 즐거워하더라고요
@덩달이 서산의사회가 벌써 11년이나 되었어요?
세월참 ㅠ
단양쪽 산군들은 어딜가도
참 이쁘더라구요.
사진보니 다시가고픈 생각이 굴뚝입니다 ㅎ
아주 오래 전 제비봉 사봉 용두산으로 넘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이젠 전국 다 다녀보았으니 추억의 산행지로 다시 한번 다녀와도 좋을 곳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능선과 봉우리들이 보기 좋습니다
덕유권은 언제 쯤 시간이 되는 건지 알려주세요
네~~7월중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총주호 조망이 멋지지요. 화기애애한 지역 모임입니다...
같이들 오래 산행들을 한 팀인데다,고등학교 대학 선후배로도 얽혀서요~~~
서로 대하기가 편안합니다
청풍호 조망이 기가 막힌코스로 제비봉을 오르내린후 옥순봉,구담봉산행 참 좋지요.
그전에 구름다리 없을때 2번 다녀왔는데...다시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ㅎ ^^**
네~~~조망이ㅡ무척이나 좋아서요~~~지맥을 마무리하면서 호반에 내릴때와는 무척이나 다른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