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현재 62세) 이식하신지 만 4년이 지났어요.
여기 들어와서 여러 글을 읽다보니 오히려 더 감사하게 되네요.
참 좋은 카페인거 같아요.
아주 정상적으로 유지가 되셔서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이식후 지금까지 한번도 입원한적 없고 간수치도 완전 정상이었는데,
이번에 간수치가 올라가서 약 처방받아오셨네요.
수치는 70/90 정도구요. 2주후에 다시 병원오라 했다네요.
원인이 뭘까 참 궁금하고 약 복용후 다시 좋아지리라는 기대를 갖고 기도만 할뿐이에요.
이런 경험있으신분 글 좀 올려주시구요.
이식하신 여러분, 건강하세요.
첫댓글 저희 아버님도 2달전부터 갑작스런 간수치 상승(gop/gtp)이 있으셔서 1, 2주 단위로 외래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담도(수술 접합 부위)가 좁아진 것이 발견되어 ercp 시술(내시경을 통한 담도 확장술)을 받으셨구요.
-.-....다다음주 외래에 가서 피검사 해보고 결과를 바야 할 것 같습니다.
약으로 잡히면 다행이지만...그렇지 않으면 입원도 해야 하고 좀 귀찮네요ㅠ.ㅠ..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1주후 동네에서 간기능검사 받아보고 수치의 변화가 있다면 외래 일정을 조정하세요.
일시적으로 과로나 약물등에 의하여 수치가 올랐다가 정상으로 되는 겨우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수치가 상승하면 거부반응, 간염재발, 담도협착 중의 하니일 가능성이 큽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신속하게 치료해야 빠른 회복을 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로의 건강을 염려해 주는 이곳. 정말 믿음직하고 위로가 되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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