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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후 크게 추락했던 야구가.. 다시 부할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야구가 주식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야구가.. 다시 부할을 시작한다면.. 어떤 종목이 큰 수혜를 입을까? 고민해 봐야 합니다.
바로.. 스포츠 신문이 될것입니다.
90년대 스포츠신문의 1면은 항상 야구가 차지했고.. 그당시 기업들의 수익은 상당했습니다.
10년만에 야구 르네상스를 기대하는 지금 스포츠신문 관련주 상승기대되며.. 이미 상승이 시작된듯 합니다.
스포츠서울, 일간스포츠 ....
참고 하시고.. 성투하시길...
이만수 '속옷 달리기' 약속 지켰다 |
(인천=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낯이 뜨겁긴 하지만 저는 결국 약속을 지켰습니다" 3만400석의 인천 문학구장이 2년 만에 입추의 여지 없이 꽉 들어찼고 '헐크' 이만수(49) SK 코치가 약속대로 팬티를 입고 운동장을 돌았다. 프로야구 SK-KIA 전이 벌어진 26일 인천 문학구장. 2005년 4월5일 KIA와 개막전 이래 단 한 번도 매진된 적이 없는 문학구장이 관중으로 가득 차고 5회가 끝나고 오후 6시51분 체크 무늬 속옷과 양말, 운동화 외에는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이만수 코치와 SK 남성 팬 20여 명이 SK 덕아웃을 떠나 외야로 달리기 시작했다. 이만수 코치는 분홍색 체크 무늬 속옷 뒤쪽에 엉덩이 모양 장난감까지 붙인 채 팬들의 환호에 오른손을 번쩍 치켜들어 답해주며 4분간 천천히 운동장을 한바퀴 돌았다. 이벤트를 앞두고 복근을 만들기 위해 평소보다 운동량을 늘렸다는 이 코치의 몸은 내년이면 50세가 된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탄탄했다. 운동장에 '난 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가수 정수라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동안 팬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 올 시즌 홈런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던 SK 5번 이진영도 3회와 5회 연타석 스리런 홈런을 쏘아대며 이 코치의 속옷 이벤트를 축하했다. 김성근 SK 감독은 "코치가 속옷 차림으로 야구장을 뛰는 건 세계 야구 역사상 우리가 처음일 것"이라면서도 시종일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가토 코치나 SK 선발 투수 케니 레이번 등 외국인 코치.선수들도 "즐거운 광경이네요"라며 웃었다. 이번 이벤트가 이뤄지게 된 것은 이 코치가 지난 달 29일 LG와 홈 경기 후 "앞으로 홈 10경기 안에 문학구장이 만원이 된다면 속옷을 입고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겠다"고 공언(?)했기 때문. 경기 전날인 25일 인터넷 예매로만 2만 석이 팔려나가긴 했지만 경기 직전까지만 해도 '설마'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이종범(KIA)은 경기 전 "설마 이 넓은 구장이 다 차겠느냐"면서도 부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코치 본인은 "이러다가 이만수 코치가 정말 벗겠네"라며 입을 가리고 웃는 관중의 기대가 부담스러웠는지 아니면 거꾸로 이벤트를 벌이지 못하게 될까 봐 불안했는지 경기전부터 제대로 덕아웃에 앉아있지도 못했다. 2회까지만 해도 좌익수 쪽 외야석에는 초여름 오후의 따가운 햇살을 피해 그늘 쪽에 가있는 관중들 때문에 듬성듬성 빈자리가 보였지만 3회에는 이마저도 가득 찼다. 구장 내 전광판에 '만원 사례'를 알리는 공지가 뜬 것은 4회 초 KIA의 공격이 끝난 순간. 경기 시작 1시간15분 만인 오후 6시15분께 3만 400석이 가득 찼다. 이 코치는 "가족들이 처음에는 이번 이벤트를 반대했지만 지금은 이해한다"며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첫댓글 역시.. 스포츠서울이 상한가로 갔네요.. 이런 뉴스 하나하나에 집중관심을 과져야 합니다. 어떤 정보가 돈이 될지 모르는게 주식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