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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 정성룡, 후배들에게 유니폼 선물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등으로 숨가쁜 일정을 보낸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 정성룡(24)이 짧은 팀 휴식기를 맞아 훈훈한 선행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정성룡은 2010.11.26일 오전과 오후 각각, 자신의 모교와 성남지역 복지단체를 찾아 기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먼저 26일 오전 경기도 광주초등학교를 방문, 1,500만원 상당의 유니폼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성남에서 태어나 축구를 시작한 정성룡은 광주초교로 전학해, 광주중학교에서 축구 선수로서 꿈을 키워갔습니다. 특히 광주중학교 시절 수비수에서 골키퍼로 포지션을 변경, 오늘날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정성룡이 수학한 광주초교와 광주중학교에는 현재 90여명의 후배들이 축구부에서 기량을 갈고 닦고 있습니다.
정성룡은 광주초교 76회 졸업생으로 이날 수많은 후배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정성룡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교에 감사드린다.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후배들을 격려했습니다.
박상순 교장은 “국가대표 수문장인 정성룡 선수가 우리 학교 출신이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자랑스러운데, 이렇게 후배들을 위해 유니폼까지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 우리 아이들도 정 선수 같은 선배를 본받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날 저녁에는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참사랑복지회(이사장 김광배)의 ‘일일카페’에 참석, 올 시즌 적립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정성룡은 올 시즌 무실점 경기를 할 때마다 꼬박꼬박 일정액을 모아 왔습니다. 기금 외에도 자신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는 골키퍼 장갑 2세트도 전달하고 즉석에서 사인회도 가졌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전북전을 끝으로 올 시즌 K리그 일정을 마친 성남 선수단은 이번 주말까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9일(월)부터 훈련을 재개, 클럽 월드컵에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성남)
첫댓글 아.. 정성룡 너란 남자..
착한 선수 정성룡~! 금액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런 마음씀씀이와 생각이 참 대견하네요.
저 사진의 아이들에게는 정성룡선수와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온 몸으로 팍팍 와닿는 소중한 순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공약 한 가지, 성남이 인터밀란에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 정성룡선수에게 팬레터 보내겠습니다.
하아~ 걸그룹 멤버에게도 보낸 적이 없는 팬레터를 난생 처음으로 정성룡선수에게 보낼 일이 발생한다면? ...으음..(_._;)
(^______^;)그런 일이 발생하길 부디~~~ (잠깐만요, 전 여자를 좋아하는 보통의 남자입니다.)
성남 화이팅! 정성룡선수 화이팅!!!
성남에서 잠깐 학원강사를 했던 일을 빼면 도대체가 성남과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아~무런!!!
'성남'이라는 이름으로 이다지 맘고생도 하고 그만큼의 기쁨도 누리고 한편으론 걱정도 하고 또 기대도 하고......
이러고 있는 것이 참 신기해요...(딸꾹) 전생에 성남에서 살았었는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으악.. 안돼~! 영원히 노랭이로 있어야 돼 성룡아~
파란 옷 입으면 저주의 레터를 보내마... ^^;
정성룡 선수는 소문난 효자이기도 하죠. 프로 진출 후 차곡차곡 돈 모아서 부모님 아파트 사드린 일화가 있습니다.
정성룡선수가 장갑을 선물한 여성분은 여자축구선수? 아니.. 그냥 학생인가요?
여자축구선수라면... 여자축구 응원리스트에 한명 더 추가될듯...;
후덕한 인상 참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