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만수동에서 땅끝마을 400k에 떠 잡았다가 다음날 새 직장 출근이라 도저히 갈수 없는 상황이라 토해 냈는데 어턴 기사분이 카페 공유 보니 경부고속도로 타려고 하는데 손이 내리라고 하며 100k를 줬다고..
5년뒤 오늘 11시 30분 부산 사하구 454k 떠서 작정하고 새벽에 첫차 타고 올라올려고 했더니 출발지 다 왔는데 전화 오더니 제가 부산 불렀나요? 느낌이 새하다. 비수가 날아와 가슴을.. 속으로 (그럼 니가 부산 불렀지 내가 부산 불렀냐?) 이 시간에 누가 부산을 가요? 송도 가는데..
속으로 (니가 이 시간에 부산 간다고 불렀지 내가 불렀냐?)
손 : 취소할께요?
대개 그럴 경우 손이 죄송한데 혹시 송도 가실수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는데 아무래도 이 쉐이는 상습범인듯..
취소도 안해줘 서너통 계속 해서야 취소를 했다. 송도 간다는 쉐이가 빨리 취소도 안하고..
첫댓글 예전에 이콜도
그런 경고문자 보냈었죠
중간에 뜬금없는
경유손 한분 처리하고
운행해도 원본결제 금액에서
돈 한푼도 추가가 안되드라는 ㅋ
쥑이네요
난 지금껏 이런콜 한번도 못탐
그냥 팁으로
5만2장 받은게 최고단가 ㅎ
@짜샤
그런게 더 나은거죠
아무리 가는길이라도
경유는 재수없쟌아요 ㅋ
@무소속 방이동서 일산 그것도 백석역 근처인데
10만 받고가면서 경유좀 있다고 싫다구요.. 퀙 ㅋ
아마 4만에 올려나도 갈려는기사 널렸음
@짜샤 그때 상황보니
경유손이 콜 불러준거 같고
14 만 하려했는데 잘못 입력한듯
아이 함 딜레이 시키고 바버리려다 .. ㅋ
@짜샤 전 팁이라기보다는 측은하게 보았는지 6만원을 주면서 집에 치킨이라도 사가지고 들어가라고 한적 있네요.^^
카카오는 거리비례 시간제라 경유거리가 차이가 안나면 추가가 안되어 이걸 한번 맛보거나 아는 손들은 카카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죠.
심지어 1,2천원 빠질때도..ㅜㅜ
처음 잡았을때 빨리 전화해서
진짜 부산갈거냐고 물어보고 이동해야죠
아~
역시..
그랬어야 하는게 맞는데..
금액만 보고는 정신을 못차리고..
알겠습니다.^^
이거야 말고 꿀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