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마메’라고 불리는 이 안주 <삶은 깍지콩>
한국의 ‘오징어땅콩’처럼, 일본의 가장 대표적이고 간단한 안주다. 사케, 맥주 할 것 없이 모든 술과 즐겨 먹으며, 콩깍지를 잡고 콩만 쏙 빼 먹는다.
깍지콩 250g , ,물 1컵, 소금 1/2작은술
일본식 미소콩무침
일본인들은 미소(일본된장)와 땅콩버터를 섞은 소스를 즐겨 쓴다. 이때는 국 끓일 때와는 다른 ‘흰색 미소’를 주로 쓴다. 강낭콩 말고 깍지콩으로 무치기도 한다.
강낭콩(또는 깍지콩) 200g ,흰색 미소 2큰술, 땅콩버터 1큰술, 맛술·쪽파 약간씩, 일반 미소 사용 시 미소·땅콩버터 1큰술씩
안주가 없을때, 간단한 즉석 안주 <가다랭이포연두부>
일본인들은 두부 위에 채 썬 유자를 곁들이기도 한다. 튀김옷 입혀 살짝 튀긴 두부에 가다랭이포와 다시마, 간장으로 만든 소스를 끼얹은 ‘아게다시 토푸’도 대중적인 메뉴.
연두부 1모 ,대파(흰 부분) 2대, 가다랭이포 10g. 소스(물 1컵, 간장 1/2컵, 설탕 50g, 생강즙 1작은술, 다진 양파 1/2개 분량)
입안에서 날치알과 토마토의 산뜻한 조화 <날치알토마토>
토마토, 씨겨자, 양파, 생크림이 어우러져 단맛이 도는 사케와 잘 어울린다. 토마토 대신 작은 볼에 방울토마토 몇 개를 담고 소스와 날치알을 얹어 캐주얼하게 내도 폼 난다.
방울토마토 8개 ,날치알, 겨자크림소스(다진 양파 1개 분량, 생크림 2큰술, 씨겨자 1큰술)
특별한 날 이색 별미 <낫토양송이버섯구이>
양송이버섯 특유의 담백하고 은은한 맛과 낫토의 독특한 향과 질감이 한데 섞인 안주. 얇게 저민 양송이버섯볶음과는 달리, 너무 푹 익히지 말고 양송이버섯과 낫토 알갱이의 씹는 맛을 살리는 게 포인트다.
양송이버섯 8개 ,쪽파 4뿌리, 낫토 1팩, 달걀노른자 1개, 참기름 1큰술, 식용유 약간
값싸고 영양 듬뿍~ 뿌리채소로 만든 <우엉곤약간장볶음>
일본 이자카야에서는 잘게 썰어 볶은 다음 마치 밑반찬처럼 작은 볼에 담아 낸다. 집에서 만들 때는 우리나라 스타일로 푸짐하게 간장 파스타 느낌으로 조리해볼 것.
우엉 1뿌리 ,당근 1개, 곤약 100g, 가다랭이포 간장(일본 맛간장) 2큰술, 물엿·참기름 1큰술씩, 통깨 약간
‘가쿠니츠마리’라고 불리는 이 안주 <다시마간장삼겹살조림>
원래 두꺼운 통삼겹살을 다시마와 간장, 맛술, 생강, 파와 함께 넣고 푹 조린 정통 이자카야 메뉴다. 통삼겹살 대신 구이용으로 썬 삼겹살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다.
삼겹살 300g ,대파 3뿌리, 시판 메밀간장 1컵(없을 경우 일반 간장), 물 2컵, 다시마(10×10cm) 1장, 맛술·생강 약간씩
문어와 와사비의 환상적인 궁합 <타코와사비>
문어를 사랑하는 일본인들은 잘게 썬 생물 문어를 간장, 고추냉이(와사비), 참기름 섞은 소스에 버무려 사케와 즐긴다. 집에서는 문어를 살짝 데쳐 내거나 오징어, 낙지로 대체하는 게 좋다.
문어 200g ,양파 1/2개, 무순 10g, 쪽파 4뿌리, 대파(흰 부분) 1대, 소금 1/2작은술, 고추냉이소스[고추냉이(튜브형) 2큰술, 문어 데친 물 1/2컵, 올리브유 1큰술]
첫댓글 바둑 아우님 ^ 이요리는 재목이 좀 어럽네요 ? 초간단 이자카야메뉴 ,,생소한 음식 요리 입니다 ,우엉도넣고 간장 곤약볶음 ,,맛은있겠어요 ^^아우님손은 요술쟁이 ,,더 신비스럽고 ,,생소한 음식 많이 올여 주세요 ^^감사 합니다 ^*^....
언냐 이자카야는 일본 선술집 이름이랍니다...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안주거리라기에 올려 봤어요...
첫댓글 바둑 아우님 ^ 이요리는 재목이 좀 어럽네요 ? 초간단 이자카야메뉴 ,,생소한 음식 요리 입니다 ,우엉도넣고 간장 곤약볶음 ,,맛은있겠어요 ^^아우님손은 요술쟁이 ,,더 신비스럽고 ,,생소한 음식 많이 올여 주세요 ^^감사 합니다 ^*^....
언냐 이자카야는 일본 선술집 이름이랍니다...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안주거리라기에 올려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