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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노후준비
프리아모스 추천 0 조회 157 24.11.03 22:5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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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4 06:40

    첫댓글 벗님의 글은
    너무 솔직하고 구구절절 옳은 말이
    제법 있죠.

    말씀은 맞지만
    쪽방촌에서

    경제적으로 구차하고 비루하게 사는데
    어떻게 자기만족에 의해 행복할까요?

    세상에서 가장 자기만족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실성한 사람과
    치매노인과
    정신지체를 가진 사람들이라 하더군요.

    그들은 주변이야 어떤 시선으로 보든
    자신의 세계에 갇혀
    자신은 만족하니까요.

    돈 없는 노인이 아무리 건강하고
    품위가 있으며 세련되었다 해도
    젊은 여자가
    남여 감정으로 따른다?

    영화에서도 그런 일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경우 남자는 적당한 경제력과
    능력을 갖고 있었으니까요.

    늙은 남자.
    돈 없으면, 하다 못해 사회적 명성과 능력도 없이
    건강하다는 이유로 젊은 여자랑 연애할 수 없다에
    저는 한 표 거는 것이 아니라 올인합니다.

  • 작성자 24.11.04 07:51

    '돈쓰는데 있어서는 상위권이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쪽방촌에 갈 일이 없겠지요.
    병원약은 진작에 다 버렸고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 외에
    병원갈 일이 없습니다.
    돈 잘쓰고 건강한데 뭔 걱정이 있겠습니까.
    자식들 또한 자기들이 알아서 하니
    자식걱정할 일도 하나 없지요.
    그저 재미있게 놀고
    술 마시며(거의 매일) 즐길 뿐입니다.
    그렇게 해도 건강상 아무 이상이 없고 하니
    (의사가 희안하게 여김)
    그저 즐겁기만 하지요.
    고맙습니다 ~^^

  • 24.11.04 08:32

    지기님,
    일필휘지로 팩폭을 때리시다니 ~
    가혹하시옵니다~

  • 24.11.05 00:07

    세상에는 수백가지의 '원칙'이 있지요
    100인이 100개의 원칙을 지키면서 살아갈겁니다.
    그 중 하나의 주장인데 아주 멋진 행동이군요.
    자신이 가장 만족하는 생활이 최고지요.
    동의하는 사람이 있건 없건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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