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라 하면 곧잘 신혼여행지 혹은
백사장에서 선텐이나 하며 바닷가에서 즐길수 있는 스쿠바 혹은 파도를 타는 서퍼들...
그렇게 즐기는 곳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발리는 그런곳 만은 아니었다
발리는 큰 규모의 섬이었고 자체적으로 왕국을 세워
나름데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자카르타와는 다른 문화를 가진
별개의 나라같은 느낌을 받았다(개인적인 느낌) 회교국가 이면서도
힌두교적 유적이 더 많이 남아있고....
"따만아윤"사원은 발리의 중부 멍위지역에 있어며
멍위왕국때 왕실의 조상과 신들을 모셔놓은 곳으로 멍위사원으로 불리고
크다란 연못속에 있어 마치 해자로 둘러쌓인 것처럼 보이며
들어 오는길은 입구에 유일한 다리가 하나있다
또한 "발리"에는
원숭이 마을이 여러곳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신성시 여기는 숲이 있습니다
"몽키 포레스트"라는 곳입니다 우붓에 있지요
몽키 포레스트를 한바퀴 돌아 나오시면 바로 우붓시장이 있습니다
우붓마을(예술인의 마을) 이곳은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엄청난 크기의 재래시장이 있는
곳입니다 여러 수백개의 점포와 길옆에는 맛있는 먹거리 식당이 있구요
시장구경을 하면서 물건 흥정도 해 보세요 최하 50%는 무조건 깍고 시작해야 됩니다
우붓에서 제대로 구경을 하실려면 이곳에서 2박3일 정도는 머물면 좋아요
내일은 이곳을 떠나 "롬복"에 있는 "길리트라왕간" 이란 곳으로 갈겁니다
첫댓글 지구본님!
감사합니다~
가본 곳 인데.....
지구본님이 올려주신 글과 사진으로 기억을 소환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요즘처럼 답답할땐 지난발자취에라도 머물고 싶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