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츠의 120시간...ps29

[츠_(수원)]

경고: 본글은 100%사실이 아니며 99%사실과 1%의 픽션이있습니다.

수요일..

"진짜 안갈꺼야?? 같이가자~ 응??"

이렇게 나의 구차한 파트너 데려가기는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번주가 중간고사가 끝나는주인지라.. 모두들 놀러가기에 바뻣기 때문에 한명도 꼬시지 못하고..

OTL 상황을 연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난 결국 결심을 하고 말았다.

"혼자가면 되지.. 뭐가 문제야-0-!"

목요일...

"네.. 그럼 그떄 뵈도록할께요 츠님"

"넵~ 늦겠지만 그때봐요 폭죽한샷님"

어제만 해도 혼자가려고 했던 나지만.. 하루가 지나자 알지못하는 두려움과 공포감이 엄습해 와서

나도 모르게 폭죽한샷님(이때는 폭죽한샷님이라 했으므로..)과 같이 가려고 약간 오바스러운 약속을

하고 말았다.

그 약속이란..

금요일에 수업이 끝나면 4시가 된다.. 그러면 4시 30분열차를 타고 부산에 간다. 예정도착시간은 대략

10시정도.. 그때 폭죽한샷님을 봐서 같이 PC방에서 밤을 샌 후 아침에 영동에 가려고 했던 것이 나의

계획이였다. 시간과 비용측면에서 볼때는 참으로 비효율적이겠지만.. 폭죽한샷님을 보기 위하여..

그래... 혼자가는것은 싫었기에-_-;; 이렇게 약속을 잡고.. 잠을 청했다..

금요일..

전공시간이였다. 지난주에 본 시험을 벌써 채점해가지고 오신것이다-_-;

평균 12점.. 물론 100점 만점이다.. 난 평균을 넘긴했지만.. 여기 적을만큼 자랑스러운 점수가 절대

아니다.. 이 점수로 인하여.. 정신적인 쇼크로 인하여-0- 제정신이 아닌상태, 즉 패닉상태가 오고 말았다.

결국 그리고 난 이 패닉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부산에 가려고 남겨둔 돈을 쓰고마는 불상사를 저지르고 만다.

나중에 정신을 차렸을때 후회를 하고-0- 폭죽한샷님에게 전화를 한다..

"안녕하세요 폭죽님..저기..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요"

"아.. 대충알것 같아요^ㅡ^ 내일 영동역에서 만나서 가요~^^"

"아.. 감사해요-0-제가 좀 일이 있었어서;;; 내일 영동역에서 봐요~"

눈치빠른 폭죽님께서.. 나의 상황을 CCTV로 몰래 보셨는지 너무나 발빠른 대처로 인하여 겨우 하루를 넘겼다...

내일.. 영동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가면서 친해지면 되겠지..

머릿속엔 그 생각 뿐...

토요일..

어제 새벽까지 드라마(Prison Break)를 보다가 자서-0- 늦게 일어났다.. 배는 고픈데.. 기숙사에 혼자 밖에 없으니

시켜먹기도 난감하고.. 굶고 가자니.. 또 난감하고.. 그러던중 "명호"가 왔다.

"형~ 저왔어요-0- 밥쏘셈"

"기달리고있었어-0- 왜 이제 오는거냥~"

우린 밥을 시켜먹었고.. 밥을 먹으면서 나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혼자가기 싫다.. 같이 갈 사람이 필요한데.. 대부분

사람들이 바쁘댄다.. 어쩌냐-0-

"형-0- 제가 갈까욤?"

"헐-_- 맞다;;; 그래 네가 같이 가자!!"

"잠깐만요.. 제 친구도 불러도 되죠?"

"ㅇㅂㅋㅅ-0- 내가 1시 13분차니깐 1시까진 준비하라고 해"

"형-0-;; 지금이 12시 50분인데요-0-??"

";;;;;;;;;;;;;;;;;;;;;;;;;;;;;;;;;;;; 그럼..다음 열차인.. 1시 45분꺼 타자.."

"넵-0- 그럼 1시 30분까지 기숙사 앞에서 봐요-0-"

"응~^^"

이렇게 시간약속을 잡고.. 폭죽님께는 30분 늦겠다는 문자를 하려고 했으나.. 깜빡하고 잠이 들었다-_-

.
.
.
.
.

"형~!"

"...음냐... 왜..?"

"왜 아직까지 안나오셨어요-_-;;; 기다리고 있었자나요;;;"

"응?? 몇신데?"

"2시요-_-"

"...........;;;; 1시45분꺼 다음께 있겠지... 그거 타자.. 일단 가자;;;... 얜 누구야?? 네가 말했던 그친구?"

"넵-0- 초아예요"

"치아?-_-;"

"오호호호호호~ 초아예요-0-"

"아.... 성은 뭐야?"

"성이요? 박초아예요"

"....(못들었다-_-;;)성이..초 구나~ 그럼 이름은 아네?? 아야~아야아야-_-;;;"

결론: 급친되다;;

나(츠)와 후배둘(명호,초아)는 그렇게 기차를 타고 영동에 갔다... 사실 영동에 가면서 한 이야기도 많다. 영동은 강원도다 아니다..

이런이야기에서부터 입석으로 가는데 화장실 물이 안내려가서 사람들이 당황해 하는것을 보고 웃음을 참기도 했으며..

기차를 잘못타고 온것같아 승무원에게 이열차가 그열차냐 했더니 그열차가이열차다 했던 것들.. 어쨋든 그렇게 도착을 하였고

여기는 영동역..

"너네들은 여기서 잠깐 있어봐 내가 연락해볼께"

"넵"

"응"

"응????"

"-0-;;;;;;;;;"

난 폭죽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폭죽님이 나를위해(?) 그랬죠XG님과 함께 오셨다.. 그리고 난 애들을 데리러 갔는데..

애들이 어떤 남자와 여자에게 둘러싸여서 당황해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애들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안녕하세요;;;어쩐일로-_-?"

"아...전 초아선밴데요-_-;;"

"아..그렇구나... 넵?-0-;; 이 영동에;; 왠 선배가-_-;;;;;;;;"

"저희도 참 신기해서 당황하고 있었오요-0-"

세상이 참 좁기도 하지.. 그 짧은 틈에 대학 선배를 거기서 만나게 될줄이야.. 어찌됬든.. 그애들을 데리고

또한사람..부산에서 온.....영우와

총6명이 4인승차를 타고 비좁게 출발을 하였다 -0-

여차여차 도착한 수련원~ 우리는 지곤님에게 먼저가서 인사를 하고~ 난 세팅하는것을 보고싶었지만... 쫓겨났다는-0-?

강당으로 가서.. 그곳에서 레크레이션을 하엿다..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이라 하면..

맨날 난 하던사람하고만 인사한다-_-;; 가끔은.. 아무도 없다-0- 그럴땐 혼자 놀아야 한다는-0-;;

그리고 사실..혜천대 학생일 많아서 그 힘에 눌렸었다-_-;;; 원래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 적이라-0- 아무말도 없긴하지만 말이다.

간식인 김밥한줄을 주시길래 그 김밥을 먹으면서 그랬죠XG님과 이야기를 하였고(내가 22살이아니라 26살로 보인다는 그런이야기-_-)

차주영에게 도촬을 당하였고-_-(그사진은 벌써 올라와있던데-0-;;;)

암튼 그 후 폭죽을 보러 갔다....

어둑어둑해지고 ... 이제 폭죽을 보기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5
4
3
2
1

쉬이~~ 탁-_-;

(=_=)? -0- -_-? ㅡ_ㅡ?? @_@  사람들 표정;;;;;;;

반전이닷!! 나이아가라가 땅에서 흐르는것을 표현하려고 저렇게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있을때;;

꽝꽈왂=+=ㅇ;ㅣㄴ마ㅣ까ㅘ이ㅚㅏ꺼ㅏㅣㅏㅣ어ㅏㅣㅓ까ㅣㅓㅏㅣ피리ㅣ리이리리라ㅗ까오광ㄲ

하는 소리와 함께(내가 올린 동영상 참조) 다리가 후덜덜 떨린만한 감동을 받았다..

단점이였다면.... 고개가 무지아팠고.. 허리도 아팠고.. 디카로 찍느라 팔이 조금 아팠을뿐..

나머진 다 장점-0-

유지곤님에게 무척 감사할 뿐이다~

" 지곤님 쵝오-0-b"

그후 여러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생맥주와 케잌,고기, 고추(아는 사람을 알것임)로 이루어진 밤을 불살랐다..

(대충 토요일 후략-0-;;;;;;;;;;)
(너무 초반에 달려서;; 손가락 아퍼요-_ㅠ)

일요일..

새벽 -_-;;; 몇몇 혜천대 학생들과 친해졌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공중전화였지만..

그 덕분에 몇몇과 친해졌다.

하지만

하늘과 보라 의 이름 섞인 "하라"와는 좀 난감해졌고-_-;;; (하라야 풀어야지!!^^)

결론 :이보라와 급친이 되었다.

결론 :박은지와도 급친이 되었다.

어째어째 놀다가 모두들 자러 간후..

나와 승호, 초아는 잠을 자지 못한채 노래방(?)에서 8시까지 노래를 부르면서

놀다가 지쳐 쓰러져 잤다는;;;

<<더이상은 힘듭니다..ㅠㅠ>>

결론 : 늦게 일어나서 늦게 밥을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집에 왔다는~

후략-_-;;;;;;;;;;;;;

ps)유지곤님의 노래;;; 참 난감하면서 재밌고 잘부르셨어요^ㅡ^

ps2)노래 하니깐 떠올랐는데... 2학년학생대표인가..?? 참 당황스러웠는데.. 무대매너 최고-0-;;

ps3)가시버시님..케잌만 주고 고기 하나 드시지 않고 가신..ㅠㅠ

ps4)금오공대3명-0- 25일에 보자~

ps5)아...  금오애들은.. 시험아직 남았다고 했지? 그거 잘봐~

ps6)귀여운 꼬마애들-0- 아무도 안다쳐서 다행~ 모두들 즐겁게 놀아서 다행입니다~

ps7)5차는 언제??

ps8)어여 4차정모게시판을 만들어주세요-0-

ps9)ps로 소설을 하나 더쓰겠네요-_-;;

ps10)혜천대여러분~ 축제 잘 하세요^ㅡ^

ps11)지곤님~ 25일25일25일25일~

ps12)원태형~ 이젠 드리프트 자제-0- 내리막길에서 차 날라가는줄 알았삼-0-

ps13)주영아~ 오해하지 말고 들어~ 액대 500원에 넘기면 안되겠니?

ps14)보라야~ 노래 연습할꺼 하나 있어서 좋겠다^^

ps15)은지야~ 시경이꺼 내가 연습한다-_-

ps16)하늘아~ 이름하나는 까먹을수가 없는데-0-?쿨럭;

ps17)경종형~ 노래할때 사람이 그리 바뀌다니!!

ps18)이영우~ 랩-0- 대박이였는데!!난 랩을 못해서 ..-_-쿨럭;;

ps19)카페도우미님~ 도촬은 이제 그만~ 도촬당하실때도 됬는데-_-;;

ps20)카페도우미님 친구분~ 노래분위기 최고-0- 전직가수-_-?쿨럭;

ps21)영환형~ 따로 인사는 못드렸지만;; 손과 불이 하나되는 그솜씨-0-ㅋㅋ

ps22)명호,초아~ 넌 내가 직접 만나서 해주마-_-ㅋ

ps23)무슨 post script로.. 다때우는거 같아-_-ㅋㅋ

ps24)사진은 내일 모두 한번에 올려야지~

ps25)제사진은 모두 포샵처리해주시기 바람-_-쿨럭;

ps26)꼬마애들의 꼭지점댄스-0-;; 난 아직도 모르는데-0- 나보다 잘춰-_ㅠ

ps27)노래방추가이용료는 없었죠??-0-;;쿨럭;;
ps28)Happyboys-0- 이러면 됐지? 보이즈니깐 너네들을다포함하는거야~-0-;;;;

ps29)행복어린이들아~ 문자좀 보내렴-0-   010-9006-0450  

[츠_(수원)]

읽은후 리플은 필수!!! 전화는 옵션!!

[폭죽한샷(부산)]

ps 13 수락불가

[츠_(수원)]

ps13 수락해야만 함!! you must;;

[Happy Boy(부산)]

ㅎㅎ ps4 수락불가~ㅋㅋㅋ 이름을 적어달라~~~~!!^^!!ㅎㅎㅎ

[폭죽한샷(부산)]

ps13절대수락불가~~

[그랬죠XG(대구)]

12번 수락가능..때에 따라서는 하겠지만..ㅋㅋ과장된 표현이 아니고..사실 그때 차 날릴려고 그랬었는데 무거워서 실패한거임..참..그리고 5인승 차임

[괴도 키드(서울)]

앗 츠형님 ㅋㅋㅋㅋ

[츠_(수원)]

괴도키드님 굿몰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