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엔진 과열로 인한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오전 4시44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중앙유통상가 주차장에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나 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14일 오후 2시38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로를 달리던 소나타 차량 엔진에서 불이나 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같은 차량 화재 사고는 기온이 35도를 넘는 여름철에 특히 잘 발생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올해 7월에만 164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주행 중이거나 주차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는 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이 중 엔진에 문제가 있을 때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엔진에서 연료가 샐 경우 엔진룸에 있던 먼지와 섞여 기름때가 끼게되고 이 기름때에서 불이 나기 쉽다.
또 엔진 부속품 고장으로 뜨거운 배출가스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냉각수 온도를 높여 엔진 과열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냉각수가 부족할 경우에도 차량 온도가 급격히 올라갈 수 잇다.
배터리 등 다른 부품이 화재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더운 날씨에 전선이 녹아 합선이 되면서 불이 나는 것이 대표적이다.
여름철에는 차량 안에 있던 인화성 물질에서 발화가 되는 경우도 있다.
김관권 한국폴리텍대 자동차학과 교수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가 최고 90도까지도 올라 갈수도 있다지만 정상적인 차라면 온도가 올라간다고 해서 불이 나지 않는다며
정비가 불량한 차나 오래된 차에서 불이 나는 만큼 꾸준히 점검하고 부품의 상태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차량 화재 예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료 계통을 자주 점검해야 한다.
연료가 새는 곳이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엔진룸에서 연료 냄새가 나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 엔진룸에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생기면 기름때가 끼기 쉽기 때문에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엔진 과열을 막기 위해 냉각수가 부족한지도 항상 점검해야 한다.
엔진오일 등 오일류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일이 부족하면 차량 내 각종 장치의 냉각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적정량을 유지해야 한다.
차량 내 전선이 녹아 합선이 되는 것도 예방해야 한다.
엔진룸 내부 전선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자주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면 배터리 연결선이 가열될 가능성이 높다.
장시간 에어컨 가동을 피하고 수시로 차량을 쉬게해 주는 것이 좋다
안호균기자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오늘을 어떻게 맞이할지는 오직 당신에게 달려있다
하루를 가슴 짓누르는 부담으로여길수도
설레는 약속처럼 느낄수도 있다
당신을 위한 날이 밝았다며 기뻐할수도 있고
기력도 없이 무덤덤하게 일과를 시작할수도 있다
오늘의 삶을 스스로 선택해본다
살아있음에 대하여 감사하라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하루라는 점을 늘 마음에 새겨라
물론 이런 노려이 반드시 큰 기쁨을 약속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삶을 선택하는 순간 자신의 힘과 더불어
살아 숨쉬는 생동감을 어루만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을 부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우리의 삶이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만히 느껴보라
나는 숨을 쉬고 있다
이렇듯 나는 매순간 존재한다
삶을 맛보고 있으며 날마다 새롭게 경험하고 있다
어떤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독특하며 세사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매번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라
삶은 아름답다
마주치는 사람마다 처음 만난 것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바라보라
처음 대하는 것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일을 하라
오늘은
깨어있는 당신의 삶 가운데 처음 맞이하는 날이다
안젤름 그륀
컴퓨터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통한 학습이 아이들의 어휘 발달을 방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22일(현지 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우리의 뇌는 대화 속에서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새로운 어휘를 배우도록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말을 듣는 대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로 배우는 행위는 폭넓은 어휘를 듣는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들은 어른과 아이 모두 화면을 쳐다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함으로써 말을 통해 지식을 전수하는 전통 방식이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영국 왕립대학 정신의학연구소의 마르코 카타니 박사
우리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대신 우리 아이들은 전자기기를 통해 언어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태블릿을 접하면서 듣기 보다는 주로 본다”면서
“이들은 예전 세대 보다 낮은 평균 어휘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타니 박사의 연구는 스크린 이미지를 통해 배우는 것이 대화를 듣고 배우는 것보다 어휘를 습득하기 더 어렵다는 것을
암시한다.
박사는 이번 연구를 위해 27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즉 이들의 뇌 스캔을 통해 단어가 어떻게 습득되는지를
관찰했다.
그 결과 지원자들은 들은 것을 입으로 모방해 따라하는 것이 단어 이해의 열쇠임을 발견했다.
카타니 박사는 이에 대해 “당신은 소리를 듣는 것으로 새 단어 배우는 것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때까지 반복하려고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당신은 한 살때부터 어른이 될때까지 3만개의 어휘를
습득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에서 뇌 스캔은 아치형 다발로 되어 있는 뇌의 한 부분이 학습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드러냈다.
이 신경섬유 다발이 언어와 직결된 두 영역과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하나는 소리를 듣고 들은 것을 해독하는 영역, 또 다른 하나는 해독한 것을 입으로 옮겨 말하게 하는 영역이라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 피실험자중 보다 강력한 뇌의 아치형 다발을 가진 사람이 새 단어를 더 쉽게 습득한다는 것이 볅혀졌다.
결국 듣기와 반복, 대화가 언어 습득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원저널(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펌글
나를 길들이면 세상이 변화한다 현명한 사람은 죽는 그날까지 자신을 길들이는 사람입니다.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길들여서 남들에게 맞추는 것이
모든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목표점을 향해 달리지 않으면 아무리 빨리 달려도 이길 수 없고,
싸우는 사람이 상대를 때리지 못하고 허공만 때린다면 그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흘리는 땀과 노력은 아무런 결실도 없고 열매도
나를 길들여서 남에게 맞추고, 나를 세상에 적응시켜야 해결됩니다.
그러므로 남을 훈계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따질 필요도 없고, 혼낼 이유도 없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영국의 웨스트민스터대성당 지하에는 납골당이 있습니다.
교회 직원들과 성공회 신부들을 안치하는 곳인데 그곳에 있는 한 주교의 무덤 앞에 다음과 같은 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내가 젊었을 때 내게는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이 있었다.
나의 상상력과 꿈은 세상의 어떠한 글로도 표현할 수 없었다.
그때 나는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다.
좀더 나이가 들어 인생의 지혜를 갖게 되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살고 있는 땅만이라도 변화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생의 황혼의 이르러서 나는 내 나라를 변화시키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의 가족만이라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먹었다.
지금나는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임종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문득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나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리고 내가족의 변화를 보고 이 땅의 사람들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이 나라의 변화를 보고 세상이 변화 되었을지 모르는데...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