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entv/201104/sp2011042518431994350.htm&cd=2201&ver=v002
"이젠 결단 내릴 때…" 김미화 MBC라디오 자진 하차
김미화는 오후 1시 56분에 트위터에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을 그만둔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늘부로 MBC 시사 진행을 접으려 합니다. 이젠 제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이라 판단했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서둘러 드리게 될지는 저도 몰랐습니다."
마지막 방송도 하지 않고 라디오에서 하차한 이 시점에서는 하차 강압 논란이 있지만, mbc본부장은 자진 사퇴일뿐 회사에서 강압은 없었다고 주장.
몇일 뒤..
http://ntn.seoul.co.kr/?c=news&m=view&idx=91733
김미화, 하차심경 "눈물 거의 말라 간다"
김미화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잘 지내고 계시죠? 며칠 만에 뵙는데도 몇달이 흐른 듯 합니다. 가슴 속 우물에서 퍼올린 눈물이 이제 거의 다 말라갑니다. 힘내라 응원해주신 여러분. 제게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라며 라디오 하차 이후 심경을 전했다.
몇일 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5041748191&code=940705
“김미화, MBC 사장에게 사퇴 압력 받았다”
http://www.newshankuk.com/news/news.asp?articleno=d20110504202947n7358
본사 7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우연히 김 사장을 만났고, 이 때 김 사장이 김 씨에게 “라디오가 시끄럽던데 김미화 씨 다른 프로로 옮겨보세요. MBC에 좋은 프로 많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김 사장 질문에)김 씨는 즉답을 피했고, 김 사장이 7층 엘리베이터에서 1층 복도까지 쫓아가며 프로그램을 떠나도록 집요하게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MBC 측은 김 사장이 김 씨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나눴던 대화 내용이 노조의 주장과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MBC는 당시 김 사장이 김 씨에게 “좋은 방송 같이 해보자”는 말을 건넸다고 전하며 김 씨의 하차에 회사가 개입하지 않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참고로 김미화가 8년간 진행한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는 동시간대 청취률 1위, 라디오 전체 청취율 6위, 광고 판매율 100% 유지를 하고 있었던 프로죠..
선거가 끝나니 먼가 또 생기는 군요. 아무리 비난을 받아도 끈질기게 추진하고 어떻게든 이루어내는 능력은 감탄하지 않을수 없네요.
이로써 언론자유국 순위가 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첫댓글 국격이 돋습네다 ㅋㅋ
김미화...피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