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이후 마을 배회"…가족 잃은 '푸딩이' 구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돌봐주던 가족을 잃은 반려견이 구조됐습니다.
동물권 단체 '케어'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참사로 일가족 9명이 사망하면서
홀로 남겨진 반려견 '푸딩이'를 구조했다고 어제(1일) 밝혔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푸딩이~
보호자 없이 마을을 배회하고 있는 상태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푸딩이를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단체는 "장례식장에 계신 유가족 분들과도 통화를 했고,
저희가 우선 보호하기로 했다.
적절한 보호자가 나타날 때까지
푸딩이를 보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푸딩이는 참사 이후 마을을 배회했고,
동네 주민들이 떠난 가족들 대신 밥을 챙겨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댓글 네.구조중..보호라하시네요
고마울뿐입니다
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주인을 만나길~
마음이 아픕니다
순해보이는 댕댕이.
좋은 주인 만나기를...
참사 마음 아픈 일들이네요
에고고 불쌍하네요
좋은 주인 만나기를...
이기사보고 울컥했는데 다시봐도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