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에 복귀한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이 유승민 의원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려울 때 한 게 뭐냐며, 대구, 경북 물갈이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경환 의원의 날 선 발언은 대구의 한 친박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쏟아졌습니다.
먼저 비박계인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최경환/새누리당 의원 :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하고 뒷다리 잡았잖아요. 그래서 오죽했으면 답답해 가지고 김무성 대표가 그거 우리 당론 아니다, 이렇게 한 겁니다..]
유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돕긴커녕, 뒷다리를 걸거나 비아냥거렸다는 겁니다.
대구, 경북 현역 의원들에 대한 비판이 뒤따랐습니다.
대통령은 발목이 부러질 지경인데, 이 지역 현역 의원들은 뭘 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TK 비박계 의원들에 대한 물갈이론으로 번졌습니다.
[최경환/새누리당 의원 : 본인들이 억울하다고 하기 전에 반성부터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시민여러분 제가 앞으로 잘 할테니까 한 번 더 뽑아달라고 하든지, 나는 그만하겠습니다 하든지,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맞습니다.]
이른바 진실한 친박, 즉 진박 후보들은 박 대통령을 돕자고 출마한 건데, 코미디 하듯 조롱하지 말라고도 했습니다.
[최경환/새누리당 의원 : 근데 3년 전보다 박근혜 목소리가 좀 작네. (박근혜, 박근혜, 박근혜.)]
비박계 의원들은 반발했습니다.
진박 후보들이 뜨지 않자 최경환 의원이 대놓고 지원하겠다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당내 권력 투쟁은 대통령에게도 해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김수형 기자sean@sbs.co.kr
-----------이상 기사 펌 ---------------
국민여러분 최경환의원의 목소리가 얼마나 우렁찬지 직접 동영상에 가셔서 한번 들어 보세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동영상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30205004925
조선닷컴은 동영상을 올리기는 커녕 조롱하듯 새타령의 가사를 올렸습니다.
조선이 이렇게 불공평할 수가 없네요.이건 대놓고 박대통령을 조롱하는 측에 합류하고 있고 오히려 비아냥을 조장하는듯 합니다. 공정한 보도라면 이럴수가 있는지....
사정이 이러하므로 최근에 나온 대구 총선 여론 조사를 나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보수측의 미래권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김무성을 돕기위해 대구 바닥 민심과 틀리는 총선지지율이라고 다시말해 여론조작이 아니라는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mb가 대통령 될때 최시중이 각매체를 동원해서 여론 조작이 일어난것처럼...
(그러나 2007년 실제로 투표를 해보니 박근혜 후보가 이겼습니다. 1표에 6의 가중치는 두는 그때의 여론조사는 지금 생각해도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여론조작질이었습니다.)
실제로 박대통령의 대형사진을 들고 시장등에서 1인시위를 해보면 지나가는 행인들이 박대통령의 얼굴을 쓰다듬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김무성 유승민의 ky라인을 돕기위해 조선등이 부저런히 뛰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내가 너무 피해의식에 예민한 것인지...
참고로 김무성의 어머니 방씨가 조선일보의 딸이기도 하다지요?
그러니까 조선일보는 김무성의 외가가 되는 셈입니다.
티비 조선이 왜 그렇게 거품을 물고 반박(패널포함)을 일삼는지 알만합니다
▲대구 반야월 5일장에서
첫댓글 배신의 정치 발목이 부러진다
이넘들아 애타는 울대통령님 좀 도와 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