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세계서 가장 빠른 여자는
인구 18만 섬나라서 나왔다
앨프리드, 리처드슨 꺾고
女 100m 우승…
세인트루시아 첫 金
----세인트루시아 육상 국가대표 쥘리앵 앨프리드가
3일(현지 시각)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 AFP 연합뉴스 >
세인트루시아 육상 선수
쥘리앵 앨프리드(23)가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100m 결선에서
유력 유승 후보였던
셔캐리 리처드슨(24·미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앨프리드는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72를 기록해
금메달을 땄다.
2위는 미국 리처드슨으로 10초87를
기록했다.
리처드슨은 작년 세계선수권 100m
챔피언. 이번 경기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외신은
“앨프리드는 거의 결점이 없는 경주를
펼쳤다”
며
“초반부터 선두를 치고 나간 앨프리드가
끝까지 충분한 속도를 유지하며
승리를 향해 순항했다”
고 전했다.
앨프리드는
“정말 의미 있는 날이고, 조국에도 그렇다.
세인트루시아에서 축제가 벌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세인트루시아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이다.
세인트루시아는 카리브해에 있는
인구 약 18만명 작은 섬나라다.
앨프리드는 올림픽 육상에서 금메달
8개를 따낸 우사인 볼트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는
“저는 신발이 한 켤레도 없어서
맨발로 뛰기도 하고 교복을 입고
뛰곤 했다”
며
“이 금메달로 세인트루시아에서도
스포츠가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했다.
한예나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포로들의행진
정말 근육이 말 그대로 말 근육이네...
인구 18만의 섬 나라에서 어떻게 저런 선수가
나왔을까
그 과정이 매우 궁금..
아무튼 축하 축하!!!
별님나라
와 저 근육 봐.
정말 여자 선수 맞아?
Veritas
권투 처럼 성기만 제거한 XY 염색체 인간이
여성부에 나오면 sub 10도 가능하겠다.
IOC는 정말 괴이한 조직인 것 같다.
십방미인
인구 18만명에 불과한 나라에서 이런 선수가
나타나다니 참 벌어진 입이 안 다물어질 정도다.
인구 14억2천5백만 중국이 3억4천2백만명인
미국을 누루기 위해 쏟아부은 열정이
금메달 수나 메달 합계에 미국을 이기지 못하고
있으니 그건 공산국가의 한계 라고 봅니다.
자율로 내가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국가가
필요하니 강제로 하는 것과 전혀 다르게
나타나는 것 입니다.
뻘건곰 사냥꾼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의 성과를 폄하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다.
그러나 우리가 강세인 종목들에만 참가 하고
거기서 메달을 따는 것만이 할 수 있는 전부 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대한민국은 기초 종목엔 거의 메달 가능성이
전무하다.
메달이 무려 48개나 있는 육상종목, 아마
높이뛰기의 우상혁 정도가 메달권에 들겠지?!
그런데 나머지는?
참가 선수도 거의 없다.
특히 단거리 종목은 기준기록을 넘어 서지도
못하고 있다.
육상은 모든 종목의 기본이다.
선진국들이 대규모 선수단을 내 보낼수 있는 것은
육상 강국이기 때문이다.
한국 육상은 선수가 없다.
왜?
학교체육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좌파들이 중, 고등학교 입시에서 체력장 없애고
학교에서는 아예 운동을 안 한다.
공부도 학교에선 잠만 자고 공부는 학원 가서
한다.
이런 판국이니 육상종목에서 선수가 나오겠나?!
현재 메달 순위 6위라고 육상 종목의 결승이
시작되는 대회 후반부가 되면 어찌될까
이언남
인구15억인 중국과 인도가 축구에서 박닥을
헤메고 인구18만의 센트루이스에서
여자100미터에서 금메달이 나오는 것,
이것이 스포츠가 우리 가슴을 뛰게 하는 것
아닐까?
信望愛
역경을 딛고 성공한 우리식 표현이라면
자수성가한 사람ㄴ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정겹고 감동적이다.